비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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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 부모의 아이 채식 강요 논란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4. 11. 15. 00:10
전 세계적으로 채식 열풍이 점점 커지면서 자라나는 아이에게 부모가 채식을 강요하는 것이 옳은 일인가에 대한 논의 역시 점차 커지고 있다. 채식은 선택의 영역이기 때문에 자아가 확립되기 전인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비건 육아는 신념 강요이며 나아가 학대라는 주장과 채식으로도 충분한 영양 섭취가 가능하며 육식을 주라고 하는 것도 강요라는 반대 의견도 있다. 많은 전문가들은 아이들의 성장에 비건 식단은 영양학적 한계가 분명히 존재한다고 입을 모은다. 이들은 절에서도 동자승 키울 때는 육류를 먹인다며 심한 채식으로 단백질 섭취에 문제가 생길 수 있고 따라서 성장기 아이들에게는 위험하다고 경고한다. 콩으로 단백질 섭취가 가능하다고 주장하지만 콩은 흡수율 자체가 떨어지기 때문에 단순조리식품으로는 어려우며 특히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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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식만 고집했다가 아사 의혹을 받는 비건 인플루언서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3. 8. 3. 22:03
잔나 삼소노바. 채소와 생과일만 먹어도 충분히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고 주장한 러시아 카잔 출신의 비건 인플루언서. 최근 말레이시아 여행 도중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녀의 공식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는데 주변 사람들은 그녀의 건강 상태가 몹시 좋지 않았다며 '굶어 죽은 것 같다'라고 얘기하기도 했으나, 그녀의 가족들은 그녀가 콜레라성 감염에 의한 사망일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그녀의 지인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몇 개월 전 스리랑카에서 만났을 때 그녀가 매우 지쳐 보였고, 부어오른 다리에서 림프액이 흘러나오고 있었다며 사람들이 치료를 위해 그녀를 집으로 돌려보내려 했지만 도망갔다고 전하기도 했다. 소셜미디어에서 '잔나 디아트'란 이름으로 유명해져 수백만명의 팔로워를 거느렸던 삼소노바는 주변 사람들이 원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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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한마리를 좋아했던 미 국무부장관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2. 7. 7. 16:32
전 미국 국무부장관이자 대북특별대표였던 스티븐 비건은 유독 한국의 닭한마리 요리를 좋아했다고 함. 어렸을 때 할머니가 해 주신 닭고기 스프와 똑같다며 한국에 올 때마다 닭한마리 요리를 즐겨 먹었다고 함. 심지어 코로나때문에 가게에 갈 수 없게 되자 아예 요리사를 대사관저로 초청해서 요리를 먹을 만큼 좋아했으며, 미국에 가서도 직접 요리에 도전했다고 함. 트럼프 행정부 임기가 끝나서 본국으로 돌아갈 때가 되자 최종건 외교부 1차관이 아예 그 가게를 통째로 빌려서 (코로나 방역지침때문에) 송별회를 개최했음. 사실 이 비건 전 국무장관은 남북한 관계에서 많은 도움이 되어 준 사람임. 미국 돌아가서도 자기가 직접 해먹었다고 함. 여담으로 비건 국무부장관의 영문명은 tephen E. Biegun 으로 흔히 채식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