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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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사무라이는 주군에게 절대충성했을까?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4. 8. 24. 00:10
일본의 사무라이들의 경우 무사도라 일컬어지는 '충과 의' 개념은 중앙집권 시스템이 갖춰진 에도 막부 이후에 강조되었다. 이들의 중요하게 생각하는 충과 의는 유교사상의 영향이 큰데 재미있는 것은 임진왜란 이후에 우리나라를 통해 전해진 퇴계의 이기호발설과 율곡의 이통기국설이 크게 영향을 끼쳤다고 한다. 그 이전까지는 주군이 함부로 행동하거나 능력이 부족하면 아무렇지 않게 독립하거나 주군을 배신하는 사무라이들도 많았다. 사실 사무라이들은 우리가 생각하는 신하의 개념보다는 더 낮은 직급이었다. 오늘날로 치면 돈을 받고 일하는 직장인이나 노동자에 가깝다고 보면 된다. 전쟁에서 공을 세우고 거기에 맞춰서 주군이 포상을 내리는 식이다. 사무라이들이 화려한 갑옷을 입고 투구에 장식을 다는 것도 혼란스러운 전쟁터에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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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아누 리브스가 사무라이로 나온 영화 '47로닌'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3. 11. 30. 19:05
47 로닌은 키아누 리브스 주연의 액션 판타지 영화로 일본 에도시대를 배경으로 한다. 18세기 일본 에도시대 때 일어난 복수 학살극인 '아코 사건'을 극화한 추신구라(忠臣蔵)를 모티브로 독자적인 세계를 구축한 판타지 영화로 키아누 리브스 외에 사나다 히로유키, 아사노 타다노부, 키쿠치 린코, 시바사키 코우, 아카니시 진 등이 출연했다. 원래 2012년 11월 개봉예정이었지만 테스트 시사회에서 "이대로 개봉하면 골든 라즈베리 전관왕 확정이다"라는 처참한 악평을 듣고 재촬영 및 편집을 하여 개봉을 석 달 미뤘다. 하지만 이마저도 완성도가 나빠 크리스마스까지 개봉을 늦췄으며 편집과 재촬영 등으로 제작비가 막대하게 증가했다. 심지어 3D로 개봉한다고 3D 촬영까지 감행해서 제작비만 2억 달러 이상으로 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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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사무라이와 상류층들의 동성애 '와카슈도'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3. 8. 29. 00:30
일본의 와카슈도(若衆道, わかしゅどう)는 16~18세기 전국시대와 에도막부 시대에 성행했던 동성애 문화였다. 처음은 여성에게 접근이 불가능한 사찰 스님들에게서 시작되었다. 불교 교리상 여자와 관계가 금지되었기 때문에 '교리에 남자랑 하지 말라는 얘기는 없잖아?'라면서 시작되었다. 이후 이것이 높으신 분들과 사무라이들에게 전파하면서 '상류층의 고유문화'로 뿌리내렸다. 주로 8세 이상 20세 미만의 남자애들과 이루었으며 성인 남성은 공, 어린 소년은 수 역할을 했다. 어린 소녀들은 가발과 색조화장, 화려한 옷 등으로 꾸민 후 밤시중을 들었다고 한다. 이 와카슈도는 단순한 성욕 발산 외에 일종의 사무라이 도제교육 역할도 했다고 한다. 또한 신분이 높은 무사가 가신의 아들이나 전도유망한 젊은이를 자신의 수발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