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직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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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글자로 된 사직서. 그리고 그 이후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3. 12. 17. 00:10
2015년 4월 중국 허난성 정저우에 있는 허난실험중학교 심리학 교사 구샤오창은 단 10글자의 사직서를 제출하고 11년간의 교사생활을 마무리했다. 世界那么大,我想去看看。"세상이 그렇게 넓다는데, 제가 한 번 가보죠"라는 단 10자의 사직서는 큰 반향을 일으켰다. 중국에서 가장 열정적인 사직서라고 불린 그녀의 사직서는 많은 사람들에게 패러디되었으며 "다른 음식점이 더 큰데, 내가 가서 먹어봐야겠다." 등의 유머 시리즈가 되기도 했다. 어떤 사람들은 '세상은 넓지만 지갑은 작아서 볼 수 없다'며 그녀의 사직서를 비아냥대는 사람도 있었다. 하루아침에 인터넷 유명인사가 된 그녀에게 여행사 등이 스폰서가 되겠다고 제의하기도 했지만 그녀는 이를 거부했다. 그녀의 여행을 후원하겠다는 제의도 거절했다. 구샤오창은 사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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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낸 사직서를 상사가 찢었으면 효력이 없어지나?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2. 8. 28. 16:58
상사가 사직서를 찢었다고 해서 퇴직에 영향을 주진 않음. 사직서를 다시 제출하거나 문자나 전화 등의 방식으로 사직 의사를 밝힐 수 있음. 일반적으로 고용기간에 대해 따로 정한 내용이 없다면 퇴사 1개월 전에 서면으로 이를 알리는 것이 원칙이며, 근로자가 사직의사를 밝힌 후 사용자가 수리하면 즉시 퇴사도 가능함. 사용자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더라도 일단 1개월이 지나면 고용계약의 효력이 사라져 업수의 의사와 상관없이 더이상 출근하지 않아도 됨. 사직 의사를 서류 형식으로 제출하지 않았다고 해서 회사를 그만두지 못하는 것은 아니나 취업규칙에 별도의 양식을 통해야 한다고 되어 있거나 혹은 구두통보일 경우 사용자가 들은 적 없다고 잡아뗄 경우 이 경우 근로자가 통보를 했다고 입증해야 하기 때문에 사직서를 내는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