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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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A에 있는 스타벅스의 비밀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4. 12. 3. 00:10
스타벅스에서는 전 세계 어디서나 공통적으로 커피를 시키면 자신의 이름을 부르며 커피를 내어주는 'Call my name' 서비스가 있다. 하지만 유일하게 이것이 지켜지지 않는 곳이 있는데 그곳은 바로 미국 버지니아주 랭글리에 있는 중앙정보국(CIA) 내에 있는 스타벅스다. GPS상에 표시되지 않는 스타벅스 CIA점의 바리스타들은 손님의 이름을 부르지 않는다. CIA 요원의 신분이 노출되면 안 되기 때문이다. 닉네임을 부르는 것도 CIA 요원들이 불편해하기 때문에 아예 부르지 않는다고 한다. 매장을 자주 방문하면 혜택을 주는 카드도 없다. 그런 카드가 유출되면 요원임이 발각되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영수증에 주소가 찍히지 않고, 매장 이름도 '1호점'이라고만 표기된다, 사이렌 오더도 없다. 그래서 이곳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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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이름과 로고의 유래, 로고 변천사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4. 7. 9. 00:10
스타벅스 로고에 있는 여성은 그리스 로마 신화에 나오는 인어 세이렌(Siren)의 형상이다. 원래는 상반신은 여자 하반신은 새인 반인반조 모양으로 묘사되었으나 시간이 흘러 후대에 와서는 암초에 앉아 아름다운 노래를 부르며 배를 유혹해 침몰시키는 모습이 자연스럽게 인어로 정착되었다. 동화 인어공주의 유래이기도 하다. 스타벅스의 오리지널 로고는 1971년 미국 시애틀의 스타벅스 1호점에 가면 볼 수 있는데 16세기 노르웨이의 한 목판화에 등장하는 그림을 본뜬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로고를 보면 사이렌이 2개의 다리 모양의 지느러미를 손으로 잡고 있는 모습이 나와 있다. 참고로 '스타벅스'라는 브랜드명은 소설 '모비딕'에 나오는 피쿼드호의 일등 항해사 이름에서 유래했다. 소설에 보면 일등 항해사 스타벅은 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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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동 스타벅스가 한글 간판을 단 이유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2. 10. 4. 20:30
인사동은 전통문화를 지키고자 특화된 거리로 상점들의 간판을 한글로 써야 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음. 여기에 2001년 스타벅스가 들어섰는데 '전통문화 거리에 영어 알파벳 간판이 왠말이냐'고 말이 많았음. 결국 스타벅스는 한글 간판을 달고 문을 열었는데, 이게 스타벅스 역사상 자국어 간판이 설치된 최초 사례였음. 이후에는 안국역점이나 경복궁역점, 북촌로점 등에는 한글로 간판을 단 사례도 있음. 참고로 종로구는 인사동 외에도 안국동과 북촌 등의 문화유적이나 전통거리가 많은데, 종로구에서는 2008년부터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사업'이라고 해서 간판을 한글로 붙이고 친환경 LED 조명을 설치하도록 지원하는데 약 28억원을 들여 1,300여개의 간판을 바꿨다고 함. 또한 스타벅스 초기 간판에서 보듯 초기에는 고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