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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동 스타벅스가 한글 간판을 단 이유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2. 10. 4. 20:30300x250
인사동은 전통문화를 지키고자 특화된 거리로 상점들의 간판을 한글로 써야 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음. 여기에 2001년 스타벅스가 들어섰는데 '전통문화 거리에 영어 알파벳 간판이 왠말이냐'고 말이 많았음. 결국 스타벅스는 한글 간판을 달고 문을 열었는데, 이게 스타벅스 역사상 자국어 간판이 설치된 최초 사례였음. 이후에는 안국역점이나 경복궁역점, 북촌로점 등에는 한글로 간판을 단 사례도 있음. 참고로 종로구는 인사동 외에도 안국동과 북촌 등의 문화유적이나 전통거리가 많은데, 종로구에서는 2008년부터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사업'이라고 해서 간판을 한글로 붙이고 친환경 LED 조명을 설치하도록 지원하는데 약 28억원을 들여 1,300여개의 간판을 바꿨다고 함. 또한 스타벅스 초기 간판에서 보듯 초기에는 고딕체 같이 예쁘지 않은 폰트의 간판이 많았는데, 최근에는 개성있고 감각적인 예쁜 글씨체를 활용한 간판도 많이 보임. 여담으로 스타벅스 간판도 이후에 예쁜 디자인으로 바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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