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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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에게 운전을 가르친 과학자들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4. 2. 16. 00:20
2019년 미국 리치먼드대학교의 켈리 램버트 박사 연구진이 17마리의 쥐에게 시리얼 조각을 주면서 작은 차를 운전하는 법을 가르치는 실험을 했다. 연구진은 투명한 플라스틱 병에 알루미늄판을 붙이고 바퀴를 단 소형 전기차를 제작했다. 병 안에는 세 개의 구리선을 수평으로 걸었는데 쥐가 알루미늄 판 위에 앉아 각각의 선을 만지면 회로가 연결되어 각각 좌회전, 우회전, 직진을 할 수 있게 만들어져 있다. 실험진은 몇 개월간 쥐들에게 운전을 가르쳤다. 작은 운동장 한쪽에 쥐가 좋아하는 먹이를 보상으로 두고 쥐가 스스로 운전을 해 먹이를 찾을 수 있도록 훈련시켰다. 또한 쥐들이 운전에 익숙해질수록 먹이의 위치를 더 멀리 둬서 쥐들의 운전 기술이 향상되도록 유도했다. 실험용 쥐들은 암컷 6마리와 수컷 11마리로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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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운전자 문제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2. 11. 30. 10:52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면서 고령 운전자의 문제도 같이 대두되고 있음. 65세 이상 운전자는 2016년 약 249만명에서 2020년 약 386만명으로 약 55% 증가했는데, 동기간동안 노인 운전자 교통사고 역시 2만 4천여건에서 3만여건으로 약 27% 증가함. 2018년 도로교통공단 조사결과 70대 이상 고령운전자의 돌발 상황 반응시간은 1.4초로 젊은 운전자보다 2배 느린 것으로 나타났고, 제동거리 반응도 30~50대 운전자에 비해 2배 정도 길게 나타남. 2019년부터는 만 75세 이상 고령 운전자를 대상으로 3년마다 수시 적성검사를 마련하여 심사한 뒤 면허를 갱신하는 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며,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하면 선불식 교통카드나 지역 상품권을 혜택으로 제공하는 고령운전자 면허 자진 반납 제도도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