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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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리 부인의 둘째딸 에브 퀴리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4. 5. 2. 21:12
퀴리 부인의 둘째 딸인 에브 퀴리는 피아니스트, 언론인, 작가, 사회운동가로 활동했지만 부모님과 언니 부부와 달리 과학자의 길을 걷지 않았다. 그녀의 부모님은 그녀가 과학자의 길을 걷지 않는다는 것에 대해 반대하지는 않았지만 그녀가 연주회에 입고 나가는 드레스는 '등이 몇 km는 파인 것 같다'며 불평했다고 한다. 정작 엄마의 친구들이 왜 과학자의 길을 걷지 않냐고 압박을 심하게 줬다고... 그녀는 파리 사교계에서 꽤나 인기를 많이 얻었다. 전성기 때는 '파리 최고의 미녀'라고도 불릴 만큼 미모를 뽐냈는데 당시 사진을 보면 당대 내로라하는 여배우들에 비해 전혀 꿀리지 않는 미모를 자랑했다. 그녀는 어머니 사망 후 전기인 '퀴리 부인전을 집필했고 이 책은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2차 대전 때 프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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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가족을 찾습니다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3. 9. 2. 00:20
이산가족을 찾습니다. 대한민국 내에서 흩어진 이산가족을 위해 1983년 6월 30일부터 1983년 11월 14일까지 KBS1에서 방영된 특별 생방송. 일수로 138일, 시간으로 총 453시간 45분 동안 방송하여 단일 생방송 프로그램으로는 세계 최장기간 연속 생방송 기록을 갖고 있다 총 100,952건의 이산가족이 신청하고 53,536건이 방송에 소개되어 10,189건의 이산가족이 상봉했다. 방송국 내부 인력과 전화를 받는 아르바이트생까지 합해 방송전담인력만 1,641명이며 사용된 테이프 수만 463개에 달한다. 전쟁의 참상을 전 세계에 고발하고 인권과 보편적 인류애를 고취시켰다는 평가와 함께 2015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었다. 당시는 인터넷은커녕 전화나 컬러 TV가 막 보급되던 시절이었기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