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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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수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4. 3. 6. 00:08
이천수가 부평고 다닐 때 최태욱, 박용호와 부평고 3인방으로 불리며 대회 3관왕을 하는 등 최고 전성기를 이끌었다. 안정환이 뛰던 아주대를 이긴 적도 있다. 그런데 이때 기량으로 천재 소리를 듣던 게 최태욱이고 이천수는 연습 천재라는 소리를 들었다. 그의 트레이드마크라고도 할 수 있는 정확도 높은 프리킥도 꾸준한 개인훈련의 산물이라고 한다. 또, 지는 걸 엄청나게 싫어했는데 어느 대회에서 다리부상으로 깁스를 하고 있었는데 전반전에 팀이 경기를 너무 못하자 깁스를 벗고 후반전에 들어가서 결승골을 넣고 1:0 승리를 한 적도 있다. K리그 울산에서 뛸 때는 당시 한중일 우승 클럽들끼리 하는 A3 챔피언십 대회에서 감바 오사카와의 경기에서 감기몸살로 전반을 쉬다가 후반에만 들어가 해트트릭을 한 적도 있다고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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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수가 못생긴 축구선수 투표에서 2위 한 사연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3. 9. 2. 00:30
2006년 독일 월드컵을 앞두고 한 브라질의 웹사이트 'UOL 에스포르테'에서 '독일월드컵에 출전하는 축구선수 중 가장 못생긴 선수'를 뽑아달라는 온라인 설문조사를 벌였었다. 당시 이천수는 이 설문에서 아르헨티나의 카를로스 테베즈와 독일의 올리버 칸에 이어 3위를 달리고 있었다. 브라질의 호나우딩요보다 높은 득표를 차지하고 있었다. 투표에는 그밖에도 스페인의 카를로스 푸욜, 잉글랜드의 웨인 루니 등이 상위권에 올라와 있었다. 그런데 이 투표 소식이 국내에 보도되면서 네티즌들은 '이천수 1위 만들기' 운동을 벌였다. 결국 순식간에 이천수는 테베즈와 칸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결국 최종 투표결과는 호나우딩요가 1위, 이천수가 2위, 테베즈가 3위를 기록했다. 이천수는 이와 관련해서 "결과를 보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