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생
-
누구보다 하늘을 사랑한 어린 왕자의 작가 생텍쥐페리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4. 11. 17. 12:57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프랑스의 작가이자 공군장교. 어린 왕자를 쓴 것으로 유명하다. 그가 12세 때 당시 유명했던 비행사 베드린이 모는 비행기에 탈 기회가 생겼다. 이 때는 미국에서 비행기가 발명된 지 불과 9년밖에 되지 않은 때였다. 이때의 첫 비행이 큰 감동으로 남았는지 그는 크면 비행기 조종사가 되겠다는 꿈을 꾸게 되었다. 어릴 때부터 재능을 보였던 문학과 함께 비행은 생텍쥐페리의 인생에 아주 큰 부분이 되었다. 생텍쥐페리는 1921년 4월 입대했다. 처음에는 육군 제2항공연대 항공정비병으로 근무했지만 항공기를 조종하고 싶은 생각이 너무 커서 비행기 조종 개인교습을 받아 민간인 비행사 시험에 합격한다. 이후 1922년 남프랑스 이스토르에서 육군항공대 조종 학생이 되어 군용기 조종 면허장을 획득하..
-
인류 수명을 20년 늘린 니콜라 르블랑과 비누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4. 5. 4. 00:20
니콜라 르블랑(Nicholas Leblanc). 프랑스의 의사이자 화학자. 1789년 소금에서 탄산나트륨을 만들어 내는 르블랑 공정을 만들었는데 이 공법을 이용해 비누의 대량생산이 가능하게 되어 결과적으로 이것이 전 세계 인구의 수명을 평균 20년 연장시켰다. 이전까지 비누를 만들기 위해선 비싸고 구하기 힘든 나무와 재를 이용해서 만들었기 때문에 귀족들만의 사치품이었다. 이후 탄산나트륨, 즉 소다를 이용해서 간단하게 비누를 만드는 방법이 개발되었지만 당시엔 소다 역시 비싼 원료였다. 그래서 프랑스 과학 아카데미는 1755년 총상금 1만 2천 리브르(현재 가치로 약 6억 원)를 걸고 소다 대량 생산 방법에 대한 공모전을 개최했고 구하기 쉬운 소금으로 빠르고 간편하게 소다를 만드는 르블랑의 르블랑 공정이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