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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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싱 도중 불타는 차에서 맨몸으로 아들을 구해낸 아버지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3. 9. 20. 00:20
2018년 7월 16일 미국 버지니아주 사우스보스턴에서 열린 나스카 레이싱 경기 도중 마이크 존스의 레이싱카가 다른 차량과 충돌 후 벽에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존스의 차량 보닛에서 일어난 불길은 곧 차량 전체로 번진 상황에서 티셔츠와 반바지 차림의 누군가가 트랙 담을 넘어 뛰어들어왔다. 그는 마이크의 아버지 딘 존스였다. 아버지는 위험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15초 정도 차량에 갇혀 있던 아들을 구해 냈으며, 경기장 관중들은 환호와 박수를 보냈다. 딘 존스는 아들을 구한 후에도 안전요원들을 돕기 위해 차에 다시 들어가 화재진압 스위치를 작동하려고 시도하기도 했다. 그런데 경기장인 '사우스보스턴 스피드웨이' 규정에 의하면 반바지 차림 등 안전 장비 없이 화재 차량에 접근하면 안된다는 규정이 있었다. 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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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오른쪽 뒷자리가 상석인 이유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3. 8. 12. 17:59
자동차 오른쪽 뒷자리를 가장 상석으로 한 이유는 일단 뒷자리가 가장 넓고 편하며 운전에 방해받지 않고 자기 일을 할 수 있다는 점, 그리고 차량을 탑승하거나 내릴 때 도로의 가장자리, 즉 우측이 가장 안전하고 교통사고 발생 시 오른쪽 뒷좌석이 그나마 가장 안전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세단의 Curve side back seat는 가장 상석이 된다. 운전석 옆자리를 보조석(passenger seat)이라고 하는 이유는 말 그대로 운전자를 보조하라고 있는 자리이기 때문이다. 마차가 운행하던 시절부터 마부 옆자리는 보조의 자리였으며, 초기 자동차의 경우 조수가 꼭 타야 하는 경우도 있었다. 이후에도 지도를 봐주거나 도로 표지판이나 건물 간판을 봐주는 일, 운전자를 졸지 않게 하는 등의 일은 조수석의 몫이다.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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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닐라 아이스크림 알러지가 있는 자동차 사건과 유사사례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2. 9. 26. 00:38
"멀리 떨어진 곳에 메일이 안가요" - 학내 이메일 서비스를 운영하던 사람이 통계학부 주임교수에게 전화를 받았다. 외부로 메일을 보내는데 문제가 발생했는데, 500마일(정확히 520마일) 이상 되는 거리에는 메일을 보낼 수 없다는 것이었다. 이 황당한 신고를 받고 담당자가 실제로 테스트를 해 봤는데 진짜 500마일 이상 되는 지역으로 메일을 보내면 실패를 하는 것이었다. 말도 안되는 황당한 상황에 담당자를 한참을 고민했는데, 며칠 전 컨설턴트가 서버를 패치했다는 사실에 힌트를 얻어 시스템 파일들을 뒤졌고, 서버를 패치하면서 설정 파일이 호환되지 않아 원격 메일 발송 서버에 접속하기 위한 대기시간이 0으로 설정된 것을 발견했다. 대기시간이 0으로 설정된 경우에는 3밀리초가 조금 넘으면 접속에 실패한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