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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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 줄리엣 캐스팅으로 논란이 된 로미오와 줄리엣 뮤지컬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4. 8. 21. 00:10
2024년 5월부터 8월까지 런던 요크공작 극장에서 공연한 '로미오와 줄리엣' 역에 흑인 배우인 프란체스카 아메우다 리버스가 캐스팅된 것을 보고 SNS에는 비난의 목소리가 높아졌다. 로미오 역에 톰 홀랜드가 캐스팅되었기 때문에 비교가 되어서 더 이슈가 되었다. 이 캐스팅을 비난하는 사람들은 이전 로미오와 줄리엣 영화에서 주연을 맡았던 배우들을 거론하면서 줄리엣이 흑인이 말이 되냐는 주장에서부터 배우가 너무 못생겼다며 비난을 이어가고 있다. 어떤 사람은 '차라리 톰 홀랜드가 줄리엣을 해라'라는 반응도 보이고 있다. 이번 공연은 영국 연출가 제이미 로이드가 이끄는 '제이미 로이드 컴퍼니'의 신작이다. 제이미 로이드는 로렌스 올리비에상 최우수 리바이벌 작품상을 수상하고 토니상 최우수 연출상 후보에도 오른 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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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비아 허시(핫세)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2. 7. 7. 16:35
올리비아 허시(핫세). 원래 이름이 Olivia Hussey인데 일본을 건너서 넘어 들어오면서 발음이 바뀌어서 우리에겐 '핫세'로 알려져 있다. 1968년작 '로미오와 줄리엣'으로 전 세계적으로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가히 전 세계적인 신드롬이 일어났고 그녀의 일거수일투족이 뉴스화되었다. 10대 소녀에게 쏟아진 관심은 버거울 정도였다. 결국 주변의 도를 넘는 관심에 대한 불안감으로 광장공포증이 생길 정도였으며 역으로 술과 담배 등의 일탈에 빠졌다. 그녀를 인터뷰하며 훈계하는 기자들에게 반항적인 태도를 보이며 불량청소년과 히피의 대명사로 낙인찍히기도 했다. 그녀가 스타덤에 오른 후 영화계에서 지속된 굵직굵직한 러브콜도 별 이유없이 거절하여 세계적인 스타가 될 기회를 스스로 걷어찼다. 그녀는 이후 젊은 시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