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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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지폐 모델에 독립운동가가 없는 이유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3. 1. 31. 20:43
외국에서는 독립운동가를 지폐 도안 인물로 올리는 경우가 많다. '식민지 압제를 받다가 나라를 독립하는데 몸 바친 인물'을 올리는 것이 그만큼 보편타당한 관점이라는 얘기다. 미국의 1달러 지폐 인물은 조지 워싱턴이며 스코틀랜드 20파운드 지폐엔 잉글랜드로부터 독립을 쟁취한 로버트 브루스가 실려 있다. 필리핀 5페소 지폐엔 초대 대통령이자 독립운동가인 에밀리오 아가날도가, 인도네시아는 5천, 2천, 1천 루피아 지폐에 각각 독립운동가인 이드함 칼리드, 모하메드 호스니 탐린, 튜트 메우타를 새겼다. 우리나라의 경우는 이황, 이이, 세종대왕 등 '조선 이씨 남자들을 단골 모델'로 쓴다. 심지어 신사임당도 이이의 어머니이다. 이이는 덕수 이씨인데 100원짜리 동전의 이순신과 신사임당까지 합해서 '덕수 이씨 종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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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에 떨어진 접힌 1달러 지폐를 줍지 말아야 하는 이유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2. 8. 16. 12:42
미국에서 바닥에 떨어진 1달러짜리 지폐에서 마약 성분이 검출되는 일이 계속 발생해 당국이 경고에 나섬. 여러 번 접힌 1달러 지폐 안에 하얀 가루가 들어 있는 것이 발견되었는데 성분분석결과 메스암페타민과 펜타닐인 것으로 알려짐. 메스암페타민은 소위 우리가 필로폰이라고 하는 마약이며, 펜타닐은 최근 큰 문제가 되고 있는 마약성 진통제로 헤로인의 50배~100배에 달하는 위력을 가지고 있고 치사량이 고작 2mg 내외라고 함. (그래서 살상 목적의 독극물로도 사용됨) 아래 그림은 1센트 동전과 펜타닐 치사량을 비교한 그림임. 이렇기 때문에 저 1달러 지폐를 잘못 만졌다가 펜타닐이 손에 묻고 이후 코나 입의 점막을 훑는 것만으로도 중독되거나 사망할 수 있기 때문에 미국 당국에서 경고에 나선 것. 현재 미 당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