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일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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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원 외증조부 친일파 논란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4. 8. 19. 00:10
강동원의 외증조부인 이종만은 울산 출신으로 일본강점기 대동광업주식회사 사장을 지냈으며 대동공업전문학교 등을 설립해 경영했다. 민족문제연구소는 친일단체에서 활동하며 일본군을 지원하는 등 친일 활동을 했다며 2009년 편찬한 친일인명사전에 이종만을 수록했다. 이와 관련하여 2017년 모 여초 커뮤니티에 강동원이 2007년 외증조부를 긍정적으로 언급한 인터뷰가 퍼지게 되었다. 특히 모 영화잡지사가 삼일절 특집으로 친일파나 독립군의 후손 연예인을 비교하는 카드뉴스 기사를 내면서 강동원의 외증조부 이종만이 1급 친일파로 위안부 창설을 지원했으며 친일 행위를 대가로 광산 채굴권을 획득했다고 적었다. 그런데 이걸 강동원의 소속사에서 명예훼손을 사유로 게시물 게재 중단을 요청하면서 논란이 일어났다. 하지만 이후 한 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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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은 테러리스트라 존경받을 위인이 아니다?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3. 12. 10. 00:10
안중근 의사는 연해주에서 의병을 이끌다 북간도로 망명했고, 이후 블라디보스토크로 건너간다. 여기에서 독립운동가로 활동하던 이범윤을 만나고 의병을 모집하게 된다. 이때 이범윤은 대장을 추대되고 안중근은 대한의군 참모중장으로 임명된다. 이범윤과 안중근이 모은 300여 명의 의군은 제3차 화령 전투에서 5천 명의 일본군과 맞섰다가 수적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패배했다. 이후 안중근은 1909년 10월 26일 오전 9시 30분 쯤 하얼빈 역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했다. 이후 사로잡힌 안중근은 이토를 왜 죽였냐는 검찰의 질문에 “민 황후를 시해한 죄, 한국 황제를 폐위한 죄, 을사늑약·정미 7 조약을 강제로 체결한 죄, 무고한 한국인들을 학살한 죄, 동양 평화를 파괴한 죄” 등 이토의 15가지 죄상을 조목조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