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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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인지 확인하기 위해 찍어먹어보는 장면, 실제로는?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2. 11. 30. 10:48
영화나 드라마에서 보면 경찰들이 이게 마약인지 아닌지 찍어 먹어 보는 장면이 나오는데 실제 그렇게 했다간 큰일 난다. 현재는 그렇게 진짜 찍어먹었다간 마약 사용죄에 걸려서 처벌된다고 한다. 과거 60~70년대에 마약 감시기법이 개발되기 전에는 혀끝 맛으로 마약인지 아닌지를 확인해 본 적은 있으나 (코카인은 구강으로 섭취하면 마약 성분이 거의 작용하지 않고 마취 효과를 보인다고 한다.) 현재에는 감식 의뢰만 맡기면 몇 시간 만에 결과가 나오기 때문에 찍어먹어 볼 필요가 없다. 문제는 필로폰의 경우는 섭취를 통해서도 투여가 되는 성분이기 때문에 먹으면 큰일 난다. 필로폰의 경우는 실제로 육안으로 봐도 필로폰인지 구분이 가능하며 심지어 육안으로도 필로폰의 '품질'까지 알 수 있다고 한다. 요즘 문제가 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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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타닐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2. 9. 26. 00:13
펜타닐. 마약성 진통제의 일종. 벨기에의 제약회사인 얀센에서 개발하였고, 특허 종료 후 여러 제약회사에서 생산중이다. 인류가 찾아 낸 가장 강력한 진통제 중 하나로 복합부위통증증후군이나 말기암 환자, 절단 환자, 분만시 무통주사 등 매우 심각한 고통에 사용되야 하나 제약업체의 로비와 가벼운 통증에도 남용하여 처방한 의사들 때문에 수많은 오남용자와 사망자를 낳았다. 또한 헤로인의 50배~100배에 달하는 위력을 가지고 있으며 엄청난 중독성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제조법이 간단해 중국과 멕시코 마약상들이 미국과 영국, 캐나다 등지에 엄청나게 팔아대기 시작하면서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었다. 또한 치사량이 고작 2mg 내외라서 테러용도로도 사용된다고 한다. 심하게 얘기해서 펜타닐 가루가 묻어 있는 채로 코나 입의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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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에 떨어진 접힌 1달러 지폐를 줍지 말아야 하는 이유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2. 8. 16. 12:42
미국에서 바닥에 떨어진 1달러짜리 지폐에서 마약 성분이 검출되는 일이 계속 발생해 당국이 경고에 나섬. 여러 번 접힌 1달러 지폐 안에 하얀 가루가 들어 있는 것이 발견되었는데 성분분석결과 메스암페타민과 펜타닐인 것으로 알려짐. 메스암페타민은 소위 우리가 필로폰이라고 하는 마약이며, 펜타닐은 최근 큰 문제가 되고 있는 마약성 진통제로 헤로인의 50배~100배에 달하는 위력을 가지고 있고 치사량이 고작 2mg 내외라고 함. (그래서 살상 목적의 독극물로도 사용됨) 아래 그림은 1센트 동전과 펜타닐 치사량을 비교한 그림임. 이렇기 때문에 저 1달러 지폐를 잘못 만졌다가 펜타닐이 손에 묻고 이후 코나 입의 점막을 훑는 것만으로도 중독되거나 사망할 수 있기 때문에 미국 당국에서 경고에 나선 것. 현재 미 당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