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파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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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프로파간다 가수 '샤먼'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4. 8. 26. 00:10
샤먼. 러시아의 싱어송라이터이자 음악 프로듀서. 본명은 야로슬라프 드로노프.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푸틴 정권을 지지하며 애국심을 드러내 국영 TV의 주요 출연자가 됐다. 올해 3월에 있었던 푸틴의 대선 출마를 강력하게 제안한 유명인 중 한 명이기도 하다. 푸틴 취임식에도 초청받았었다. 1991년생으로 모스크바에서 230km 떨어진 노보모스코프스크 출신이다. 샤먼은 종종 러시아 국기 색상의 완장을 착용하고 무대에 올라 ‘나는 러시아인입니다’를 부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곡 가사에는 러시아인들은 무너지지 않으며, 무엇이든 끝을 보고, 아버지의 대를 잇는다는 등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가수 활동 외에도 작사나 작곡도 한다. 어렸을 때부터 음악에 재능을 보였다고 하며 샤먼이라는 예명은 2020년부터 사용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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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파간다의 제왕 괴벨스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4. 4. 7. 00:10
파울 요제프 괴벨스는 나치 독일의 국민계몽선전장관이자 2대 총리였다. 히틀러의 심복으로 뛰어난 선전과 선동 능력으로 나치의 집권과 통치를 지원했다. 나치 독일의 패망 직전 총통의 벙커에서 아내와 1남 5녀의 자식들을 모두 독극물로 살해한 후 자살하였다. 그의 선전 선동기술이 워낙 대단하여 오늘날에는 프로파간다의 제왕으로 여겨지고 있다. 괴벨스가 했다고 알려진 말들 중에 "나에게 한 문장만 달라. 그러면 누구든지 범죄자로 만들 수 있다.", "100%의 거짓말보다는 99%의 거짓말과 1%의 진실의 배합이 더 나은 효과를 보여준다." 등의 말은 실제로 괴벨스가 했는지 확실치 않다. 특히 "선동은 문장 한 줄로도 가능하지만 그것을 반박하려면 수십 장의 문서와 증거가 필요하다."는 실제 그가 하지 않은 말임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