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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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버거가 건강식품이라는 주장은 사실인가?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4. 4. 9. 00:10
햄버거는 일반적으로 건강을 나쁘게 하는 정크푸드라고 알려져 있지만 일각에서는 의외로 탄단지와 녹색채소가 골고루 갖추어진 건강식품이라는 주장도 있다. 과연 어떤 말이 맞는 것일까? 햄버거가 도움이 된다는 측에서는 햄버거에는 탄수화물을 책임지는 빵이 있고, 지방과 단백질을 담당하는 패티, 피클과 양상추 등 채소까지 적당이 곁들여져 있기 때문에 도움이 된다고 주장한다. 진짜 몸에 나쁜 것은 같이 먹는 탄산음료와 감자튀김이므로 이것만 빼고 먹는다면 의외로 균형 잡힌 식사를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일반적인 햄버거의 칼로리는 6~700kcal 정도이기 때문에 성인남녀의 한 끼 식사로 과도하지도 않을뿐더러 나트륨도 1일 권장량의 절반 정도밖에 들어 있지 않은데 라면 1 봉지에 들어 있는 나트륨 함량보다 적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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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버거의 기원은 몽골에서?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4. 1. 22. 00:20
햄버거(Hamburger)의 기원은 의외로 몽골이라고 한다. 유럽을 정복한 몽골 기마족들은 전투식량으로 말안장 아래 말고기 조각을 넣고 깔고 달려서 다져서 연하게 만든 후 양념을 쳐서 먹었다. 이들의 요리가 동유럽에 전해지면서 몽골 부족의 이름을 따 고기를 두들기고 계란이나 야채, 양념을 넣어 '타타르 스테이크'라고 하면서 먹기 시작했다. (타타르 스테이크의 기원이 다른 것이라는 설도 있다) 하여간 이 타타르 스테이크가 함부르크(Hamburg)에 퍼졌는데 고기를 더 연하게 먹기 위해 아예 갈아(다져)버리고, 불에 구워 먹게 되면서 오늘날의 햄버거의 기원이 되었다. 이 요리는 함부르크 상류층의 인기 요리가 되었고 상인들에 의해 미국으로 건너가게 되었다. 이후 미국에서는 함부르크에서 건너온 스테이크라고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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썩지 않는 맥도널드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3. 2. 8. 20:52
맥도널드 햄버거와 감자튀김을 그냥 놔두면 수십 년간 썩지 않는다는 실험은 세계 곳곳에서 행해지고 있다. 한 할머니가 틱톡에 1996년에 만든 맥도널드 햄버거와 감자튀김이 24년이 지난 2020년까지 썩지 않는다는 영상을 공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영상에 보면 감자튀김은 바싹 말랐고 빵에도 곰팡이가 없었다. 다만 패티를 제외한 상추 등 채소는 제거된 상태였다. 2009년 금융위기로 문을 닫았던 아이슬란드 맥도널드에서 마지막으로 판매한 햄버거와 감자튀김이 10년 후인 2019년에도 썩지 않는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다. 이 햄버거와 감자튀김은 아이슬란드 국립박물관에 전시되기도 하고 현재 한 호텔에 전시하고 있다. 뉴욕의 사진작가 샐리 데이비스는 '해피밀 세트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2010년 근처 맥도널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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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에서 햄버거를 대접한 트럼프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2. 10. 30. 21:44
2019년 3월 도널드 트럼프 당시 미국 대통령이 우승 기념차 백악관을 방문한 대학 풋볼 선수들에게 햄버거를 대접함. 미 대학 풋볼 1부 리그에서 8년 동안 7번 우승한 노스다코타 주립대팀이 백악관을 방문하자 트럼프는 빅맥과 감자튀김, 샌드위치를 내놓음. 트럼프는 "백악관 요리사가 차린 음식을 대접할 수도 있었지만 나는 여러분이 어떤 사람인지 안다", "맥도널드도 있고 웬디스도 있는데 모두 미국산이다. 우리는 미국 기업들을 좋아하지 않나"라고 발언함. 우승 기념으로 백악관에 기념 방문한 선수들에게 햄버거를 대접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로 2019년 1월 연방정부 셧다운 때 백악관 요리사들이 근무하지 않던 시절 대학풋볼 전국 챔피언십 우승팀인 클렘슨 타이거스가 백악관을 방문하자 햄버거와 피자 파티를 열어줬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