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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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환(虎患)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4. 8. 31. 00:10
과거 한반도는 "1년의 여섯 달은 조선사람이 호랑이를 사냥하러 다니고, 남은 여섯 달은 호랑이가 조선사람을 사냥하러 다닌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호환이 잦았다. 수도인 한양도 마찬가지였는데 조선왕조실록에는 호랑이가 창덕궁에 내려와서 새끼를 낳은 사실도 기록되어 있다. 조선 영조 때의 기록을 살펴보면 경기도에서 한 달에 120명이, 강원도에서 81명이 호랑이에게 물려 죽었다고 한다. 전국 8도로 넓혀본다면 모르긴 해도 한 해에 적어도 수천 명, 많으면 만 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호환을 입었을 수도 있다고 유추해 볼 수 있다. 삼국시대부터 고려, 조선시대를 넘어설때까지 호랑이는 오롯이 지역 정부의 문제였다. 그러다 중앙정부의 힘이 세지고 행정체계가 잡힌 조선 중기부터는 호랑이 사냥 전문 부대인 착호갑사가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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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가 많이 살았던 한반도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2. 12. 9. 22:12
과거 한반도는 "1년의 여섯달은 조선사람이 호랑이를 사냥하러 다니고, 남은 여섯달은 호랑이가 조선사람을 사냥하러 다닌다" 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호환이 잦았음. 조선 중기에는 호랑이 사냥 전문 부대인 착호갑사가 운영되었으며 호랑이를 잘 잡아 종4품에 오른 사례도 있었음. 호랑이 퇴치를 위해서는 임금 허락 없이 군대를 움직일 수 있었는데, 이를 악용하여 인조반정이나 이괄의 난 때 '호랑이를 잡으러 간다'라며 병력을 이동하여 구테타에 사용한 적이 있음. 건국 후 200년동안의 국가정책으로의 호랑이 사냥희 효과로 인조때에는 호랑이의 수는 많이 줄었으나 역으로 늑대의 개체가 늘었다고 함. 일제강점기때 조선인, 일본인은 물론 러시아나 중국 포수들을 많이 고용하고 육군 병력까지 동원한 해수구제사업과 토목공사,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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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베리아 호랑이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2. 7. 10. 23:04
시베리아호랑이. 백두산호랑이 혹은 아무르호랑이라고도 불린다. 만주 및 연해주 일대에 서식하는데 이름과는 달리 정작 시베리아에는 살지 않는다. 현존 고양이과 동물 중 가장 큰 종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측정되는 자료에 따르면 전체 길이는 2.2~3.4m, 몸무게는 수컷 평균 176kg, 암컷 평균 117kg인데 과거 자료에는 전체 길이 3m 안팎, 평균 체중 200kg 정도였으나 밀렵과 서식지 문제로 개체 크기가 많이 작아졌다. 원래는 호랑이중 가장 개체수가 많은 뱅골호랑이보다 몸집이 훨씬 컸지만 현재는 크기 차이가 비슷해져버렸다. 현재 전 세계에 남아있는 야생 호랑이가 약 4천마리 내외라고 하는데 1세기 전 10만 마리가 넘던 것에 비하면 100년 사이에 97%밖에 남지 않았다. 이 중 시베리아 호랑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