훼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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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안네의 일기 훼손사건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4. 4. 23. 00:10
2014년 일본 도쿄의 여러 국립도서관에 비치된 안네의 일기와 이와 관련된 연구서적들, 또한 홀로코스트 관련 서적이 잇따라 파손된 사건이 발생했다. 도서관 직원들이 책의 피해를 확인하지 못하도록 약 5cm 두께의 책의 아랫부분을 100쪽 넘게 예리하게 찢어낸 치밀한 수법으로 이루어졌으며 지문이 남지 않도록 장갑까지 끼고 범행을 저질렀다. 파손된 도서관은 도쿄 북동부 5개 구와 그 외각 지역 3개시 등 38개 도서관에 달하며 피해를 본 책은 300권이 넘는다. 경찰은 이번 훼손사건이 계획적으로 긴 시간에 걸쳐 이루어졌다고 판단했다. 사건이 언론에 보도되자 이스라엘과 유대인 단체들은 진상 조작을 촉구하고 나섰다. 국제문제로 확대될 것을 우려한 일본 정부와 일본 경찰이 수사에 들어간 끝에 범인을 잡았는데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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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풍화란?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3. 6. 18. 22:01
디지털 파일은 복사를 한다고 해서 영구히 퀄리티가 변하지 않는다. 하지만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사진들을 보면 마치 세월이 지난 듯 원래 이미지보다 흐려지고 화질이 나빠져서 훼손된 이미지가 돌아다니기도 한다. 이런 이미지들을 빗대 '디지털 풍화'를 당했다고 한하는데 이렇게 디지털 풍화를 당하는 이유는 아래와 같이 여러 가지 이유가 있다. 1. 원본 사진 파일을 손실 압축 포맷(jpg등)이나 사용할 수 있는 색의 한계가 있는 포켓(gif 등)으로 저장하거나 캡처를 한 후에 상기한 포맷으로 저장한 경우. 2. 원본 사진 파일을 내려받은 게 아니라 해상도가 낮은 미리보기 이미지를 저장하거나 화면을 캡처한 경우. 3. 원본 사진 파일을 캡처할 때 쓴 기기가 블루라이트 필터 등 화상을 변형시키는 오버레이가 적용된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