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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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훔치다 발각되자 70대 살해한 중학생이 징역 15년 판결을 받은 이유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3. 6. 4. 23:16
중학교 2학년 소년범이 70대 노인을 살해했다가 징역 15년형이 확정됐다. A군은 새벽까지 게임한 뒤 게임 아이템을 사기 위해 경남 거제의 한 주택에 들어가 금품을 찾던 중 피해자 B 씨(74세 여성)에게 붙잡혔다. 그러자 A군은 거실 테이블에 있던 사기화분으로 B 씨를 때리고, 현장에 있던 흉기로 B 씨를 찔렀다. 이후 B 씨가 "도둑이야!"라고 소리치며 밖으로 도망가자 그의 다리를 잡아 넘어뜨려 아스팔트 바닥에 머리를 찧게 했다. B 씨를 집 안으로 끌고 온 뒤 불을 지르려다 미수에 그쳤고, 이후 A군은 주방에 있던 흉기를 휘둘러 B 씨를 다치게 했고, B 씨는 대학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던 중 외상성 뇌손상 등으로 사망했다. 법원에서는 강도살인과 현주건조물방화미수 혐의로 기소된 A군에게 징역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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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암사적공원 정문 파손사건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2. 11. 30. 10:50
2021년 3월 70대 운전자가 몰던 차량이 운전 부주의로 대전 우암 송시열 사적공원 정문으로 돌진하여 정문이 부서져버리는 사고가 발생함. 당시 현장을 주행하던 다른 차량의 블랙박스에 찍힌 영상이 공개되면서 사람들이 깜짝 놀랐었음. 우암사적공원은 조선 후기 대유학자인 우암 송시열 선생이 학문을 닦던 곳으로 1만 6천여평의 공간에 장판각, 전시관, 서원 등 16동의 건물을 복원해 1998년 사적공원으로 구성한 곳임. 사고 후 당국이 잔재를 모두 치우고 문을 철거한 후, 문이 있던 자리에 화분으로 조경을 해 놓자 시민들이 '문이 없어지자 공원의 개방감이 높아지고, 시민과 더욱 가까워진 느낌이 든다'며 오히려 반겼고, 대전시는 정문을 다시 세우지 않기로 방침을 정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