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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원히 죽지 않는 바닷가재
    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3. 1. 4.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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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닷가재는 생물학적 영생(어떤 생명체가 늙어서 죽는, 다시 말해 자연하사지 않는 현상)이 가능함. 바닷가재는 생체시계의 역할을 하는 일종의 염기체 실드인 텔로미어를 복구하는 텔로머라아제의 활성화로 텔로미어가 무한으로 재생되기 때문에 죽을 때까지 성장하고 커짐. 다른 생물은 텔로미어가 다 소모되가면 그때부터 노화가 시작되는데, (여담으로 인간의 노화를 극복하려는 연구의 핵심이 이 텔로미어임)간 다른 바닷게나 새우, 민물가재 등 유사한 동물들은 가지지 못한 능력으로 바닷가재만 영구하게 탈피시 피부가 재생되며 덩치가 커지고 힘도 세짐. 하지만 일반적으로 바닷가재의 수명은 보통 2~30년 정도로만 추측되는데 오래 살면 살 수록 껍질이 너무 두껍고 단단해져 자기 힘으로 껍질을 벗어낼 수 없어서 탈피시 죽는 경우가 많기 때문임. 또한 바닷가재가 먹이사슬의 하위층이라 다른 바다생물에게 먹히는 경우도 많기 때문임. 2009년 미국 메인주에서 140년생으로 추정되는 20파운드의 바닷가재를 잡은 기록이 있으며, 기네스북에는 1977년 44파운드짜리 바닷가재가 올라가 있는데 200년 이상 살았다고 추측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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