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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부위의 털(ex. 점 위)만 다르게 나는 이유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3. 1. 20. 18:34300x250
인체에 나는 털은 취모(배냇머리), 연모(솜털), 중간모, 성모 이렇게 네 가지 종류가 있다. 사람이 성장-노화를 거치면서 하나의 모낭에서 계속적으로 다른 모발을 만들어 낸다. 모근에서 나는 모발은 세 가지 사이클을 거쳐서 나고, 빠지고, 쉬었다가 다시 난다. 이를 생장기 - 퇴행기 - 휴지기라고 하는데 털은 위치별과 부위별로 각자 다른 생장기를 가지고 있다. 일반적으로 머리카락은 2~6년, 턱수염은 1년, 눈썹은 1~2개월이라고 한다. 모발주기를 결정하는 메커니즘은 정확히 규명되지 않았으나, 호르몬과 유전적 요인, 돌연변이 등에 의해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스트레스도 영향을 미친다고 하는데 수술이나 감염, 외상 등도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즉, 상처 부위의 세포와 조직 이상에 의해 모근이 일종의 버그가 생겨서 혼자만 주변 부위와 다른 털이 나오는 경우도 있다. 가끔 점에 나는 털이 유독 길고 굵은 경우도 비슷한 사례인데 점 중에 복합 모반이나 진피 내 모반인 경우 점은 세포와 조직 이상에 의해 발생한 양성 종양의 일종이라 이곳에서 있는 모근이 오작동을 해서 근처에 있는 털보다 더 길고 굵게 자라기 때문이다. 건강에는 아무 문제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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