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의 부인 케이티 손더스

케이티 손더스는 이탈리아 배우로 영국인 아버지와 콜롬비아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보코니 대학교에서 경영학을 전공했다. 2002년 영화에 출연한 것으로 데뷔했으며 10대 때 주연한 Tre metri sopra il cielo(2004)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 이 영화는 동명소설을 영화화 한 하이틴 로맨스 영화로 스페인에서 리메이크되기도 했다. 후속작인 Ho voglia di te(2007)에도 출연해서 로마에 사랑의 자물쇠 유행을 시키기도 했다. 이탈리아 방송국에서 방영한 댄스 드라마인 Non smettere di sognare에서 주연을 맡았는데 최고 시청률 17%를 기록하기도 했다. 영미권보다는 이탈리아에서 더 인지도가 높다. 2022년 12월 배우 송중기와 교제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졌고, 2023년 1월 30일 송중기가 혼인신고를 했다는 것과 임신 사실을 공식 팬카페에 알렸다. 현재 둘은 이태원 단독 주택에서 신혼 생활을 보내고 있다고 한다.

 

왼쪽 사진이 케이티 손더스가 임신했다는 주장의 근거가 된 사진. 하지만 오른쪽 사진과 같이 그녀는 허리를 빼고 포즈를 하는 경우가 많다.

케이티 손더스와 관련하여 배가 나와 보이는 것 같은 사진과 몇몇 사진에 여자아이와 같이 나온다는 것에 근거하여 그녀가 혼전인심을 했다. 싱글맘이다라는 루머가 퍼졌다. 여기서 발전해서 송중기가 애 있는 싱글맘과 결혼하는 것 때문에 부모님과 사이가 벌어졌다라는 루머로까지 확대 생산되어 인터넷 커뮤니티와 유튜브 렉카 등을 통해 퍼졌다. 그 와중에 그녀가 인도계다라는 루머도 퍼졌다. 이렇게 퍼진 루머들이 점점 확대 재생산되어 사실인 양 퍼져나가자 송중기가 "다닌 대학교 이름 말고는 죄다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하기까지 했다. 송중기는 이런 루머가 퍼지는 것에 대해 화를 냈는데 케이티가 "당신이 이 사람들에게 화낼 필요 없다" 라며 다독여주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