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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경의 길이와 섹스의 상관관계
    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3. 3. 5.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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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섹스란 남녀가 만족감과 쾌감을 함께 하는 것으로 음경과 질이 크기와 형태에 있어 서로 맞아야 한다. 남성들은 섹스에 음경의 크기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영국 셰필드대 성의학연구팀이 남녀 5만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자신의 음경 크기에 만족하는 남성은 55%에 불과하다고 한다. 그런데 실제 여성 질의 깊이는 평소 7cm 정도로 성관계 시에는 남성에 맞춰 늘어난다. 질은 입구의 1/3 정도에만 신경이 분포해 성행위 시 자극이 되고 질 안쪽은 성감에 크게 영향이 없다. 과학적으로 보면 남성 음경이 발기 시 5cm를 넘는다면 여성을 흥분시키기에 충분하고 여성 질 내부로 정액을 사정을 할 수 있어 임신에도 문제가 없다. 오히려 성기가 지나치게 크면 여성에게 통증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한다.


    또한 비뇨기과 의사들에 따르면 여성들 중에는 남성의 ‘길이’보다 ‘굵기’에 따라 성적 쾌감을 느끼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실제 네덜란드 그로닝겐 대학의 프랑켄 박사는 170명의 여대생을 대상으로 섹스할 때 남자 음경의 크기가 중요한가?라는 질문을 했는데 절반의 여성들에게는 '남성의 길이가 중요한가?'라는 질문을, 나머지 절반의 여성들에게는 '남성의 굵기가 중요한가?'라고 질문을 했었다. 조사결과 음경의 길이가 중요하다는 답변은 약 20%였으나 굵기가 중요하다는 답변은 33%로 굵기가 중요하다는 답변이 더 높았다. 결과적으로 만족스러운 성관계를 방해하는 것은 음경의 크기가 아니라 작아져버린 ‘자신감’ 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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