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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우리시오 몰리나
    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3. 3. 17.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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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우리시오 몰리나. 1980년생. 콜롬비아 출신 축구선수. 2001 코파 아메리카 무실점 전승 당시 콜롬비아 대표팀 우승멤버였다. 2009년 성남 일화로 입단해서 2010년까지 뛰었다 당시는 문선명 사망 전이라 성남 일화의 팀내 지원이 빵빵했던 시기였어서 이적이 가능했다. 09 시즌 준우승에 일조했고 다음해 AFC 챔피언스 리그에서 맹활약하며 우승의 일등공신이 되었고, ACL 우승팀 자격으로 진출한 FIFA 클럽월드컵에서도 최다골을 기록했다. 2011 시즌 문선명 사후 지원이 끊어지고 후계자 다툼으로 어수선했던 성남에서 서울로 이적했다. 이후 서울은 데몰리션이라고 불렸던 데얀-몰리나의 공격라인을 앞세워 K리그 내 강팀으로 군림하였고 많은 인기를 구가했다. 한 경기 3득점-3도움을 기록 전인미답의 '한 경기 득점 해트트릭과 도움 해트트릭 동시 기록'이라는 기록도 세웠다. 그밖에 최단시간 통산 60(득점)-50(도움) 기록도 달성했으며, 역대 ACL 최다 출전 타이 기록도 달성했다. 이후 나이가 많아지면서 활동량이 줄어들어 2015년까지 서울에서 활동했고 이후 고국 콜롬비아로 돌아가 2017년까지 선수 생활을 계속하다 은퇴했다.

    몰리나가 여자 초등학생이 혼자 걸어가는 것을 보고 고향 콜롬비아 생각을 하고 아이가 납치될까바 학교까지 따라갔다가 훈련에 지각했다는 얘기가 유명한데 진짜 몰리나가 그런 얘기를 했는지는 정확하지 않다. 다만, 다른 인터뷰에서 아이들이 한국을 제2의 고향이라고 생각다며 특히 한국은 선진국이며 치안이 훌륭하다고 한국의 치안에 극찬을 보낸 사실은 있음. 여담으로 2013년 몰리나가 경기중에 상대 부산선수와 공중볼 경합을 하다 머리끼리 충돌하고 떨어지면서 바닥에 한번 더 충격을 받아 의식을 잃고 쓰러진 적이 있었는데, 선수들과 응급구조팀이 빠른 대처를 해서 4분만에 의식을 회복한 적이 있다. 이 때 누구보다 빨리 뛰어들어갔던 상대팀 부산 의무진과 재빠르게 기도확보를 한 상대팀 김진규 선수, 엠뷸런스의 그라운드 진입이 지체되자 메가폰으로 빨리 들어오라고 소리친 원정팀 서포터즈가 많은 칭찬을 받았다.(사실 신영록 선수 사건 이후 K리그는 경기중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를 잘 하기로 유명하다) 그해 시상식에서 리그 도움왕을 차지한 몰리나가 수상소감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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