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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행의 아이콘 존 시나
    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3. 3. 16.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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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혈병이나 소아암 등 난치병을 앓고 있는 아이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메이크 어 위시 재단'에서 가장 많은 아이들의 소원을 들어준 사람이 WWE의 존 시나라고 한다.(2022년 기준 650회) 병원 신세를 지는 아이들 중에는 약한 자기 몸에 대한 보상심리로 프로레슬링을 좋아하는 아이들이 많은데, 아이들이 "존 시나가 보고 싶어요"라는 소원을 빌면 존 시나는 거절하지 않고 아이들을 만나 주었다고 한다. 사실 이게 말이 쉬운 일이지 1년에 300일 이상의 스케줄을 전 미국을 넘어 전 세계를 돌아다니는 살인적인 스케줄로 유명한 WWE에서 이 정도의 선행을 펼치기는 정말 보통 일이 아니다. 존 시나의 무적선역 기믹 당시 WWE 코어팬들은 이 기믹을 극도로 싫어했지만 WWE나 시나가 이 기믹을 쉽사리 바꿀 수 없었던 것도 아이들이 너무 시나를 좋아했기 때문이다. 사실 선수 초반시절에는 껄렁거리는 백인 래퍼로 나와서 랩으로 상대 속을 긁어대고, 경기 중엔 가지고 다니던 체인으로 심판 몰래 상대방을 가격하던 악역을 맡은 적도 있으나, 아이들의 절대적인 인기를 얻은 후엔 악역 전환 시 받을 아이들의 충격을 고려하여 악역 전환을 하지 않는다고 한다.

     


    특히 시나의 모토 중에 코어팬들은 극혐하는 캐치프레이즈가 "NEVER GIVE UP"이 있다. 이 모토 때문에 시나는 핀폴패를 당하는 한이 있어도 서브미션에 의한 탭 패배는 없다. 한번 ) '아이가 저 모토 덕분에 버틸 수 있었어요' 라며 고마워하는 부모의 인터뷰나 편지가 정말 많다고 한다. 사진의 아이는 닉이라고 하는데, WWE에 초청받아 백스테이지를 방문해 티셔츠와 손목밴드 등의 상품을 선물로 받았다. 또한 생방송 레슬링 쇼 중에도 시나가 링 위로 불러내 관중들 앞에서 닉의 이름을 부르고 응원을 해 주었다. 이후 닉은 병원에서 특히나 버티기 힘든 수술을 맞이할 때마다 그때 시나에게 받은 "NEVER GIVE UP" 슬로건이 담긴 타월을 손에서 놓지 않고 이겨내고 있다고 한다. 그의 어머니는 인터뷰에서 "닉은 매일 타월을 보며 자신이 나아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힘들어도 버텨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죠. 그 정신은 존 시나로부터 배운 겁니다."라고 했다. 또한 존 시나는 WWE의 왕따근절캠페인인 "BE A STAR"에서도 간판을 맡는 등 다른 자선 활동에도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

     

    참고로 아래는 존 시나를 통해 힘과 용기를 얻은 사람들이 모여서 존 시나에게 몰카 한 영상

    https://youtu.be/TbKzj4leex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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