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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글링을 인사고과에 넣는 회사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3. 3. 23. 10:39300x250
영풍정밀. 올해 72세인 최창규 영풍정밀 회장은 경복고 - 서울대의 엘리트 코스를 제대로 밟았고 미국 시카고대에서 대학원 공부까지 했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일가와 장형진 영풍그룹 회장 일가의 지배력 확보를 위한 경쟁이 있다는 기사가 나오기도 했다. 직원들의 저글링 강요는 처음에는 권유 수준이었으나 2018년부터 본격적인 평가가 시작되어 인사에 반영함. 직원들은 1년에 두 번 평가관 앞에서 시연을 하거나 영상을 찍어 인사팀에 영상을 보내야 한다. 사원은 30초 이상, 부장은 2분 이상 해야 하며 기준을 만족 못하면 임금과 진급에 불이익까지 가해진다. 등급제로 운영되는데 제일 낮은 9급은 3볼 10초 이상이고, 3급은 3볼 1분 30초 이상, 1단은 3볼 5분 이상 + 기술 1개 30초 이상, 4단은 3볼 10분 이상 + 4볼 30초 이상이다. 언론사의 문의에 "안될 것 같은 일도 하겠다는 의지를 갖추고 자신이 노력하다 보면 결국은 할 수 있다는 취지로 진행한다." 라며 사원들의 불만에도 회사 측은 계속 진행할 뜻을 밝혔다. 직원들은 "직급이 높아질수록 저글링 시간이 늘어나 연습을 많이 해야 한다" 라며 매우 부정적인 평가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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