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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하다고 알려진 까마귀의 지능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3. 5. 8. 20:54300x250
까마귀는 동물계에서 매우 똑똑한 동물에 속한다. 훈련받은 까마귀의 지능은 6~7세 아이 수준으로 도구 제작과 문제해결 방면에서는 침팬지보다 낫다고 한다. 까마귀의 지능이 높다는 대표적인 사례는 아래와 같다.
- 0의 개념을 암. 10까지 숫자를 셀 수 있음.
- 수만 개의 씨앗을 구별해 낼 수 있음.
- 과거 자신이 숨긴 먹이의 시간과 장소, 종류까지 기억함. 애벌레와 땅콩을 숨긴 후 시간이 경과하지 않았으면 애벌레를 먹지만, 시간이 지나서 애벌레가 부패했을 시간이 지나면 땅콩을 찾아 먹음.
- 병 속에 든 물을 마시기 위해 병 속에 돌을 넣어 수위를 높여 먹음.
- 철사를 구부려 갈고리를 만들어 통속에 있는 먹이를 꺼내먹음. 이는 인간을 제외하고 갈고리를 쓰는 유일한 사례.
- 나무줄기를 구멍에 넣어 애벌래를 꺼내 먹는데, 이게 지역마다 사냥도구의 모습이 다름. 즉, 도구 문화가 있다는 얘기.
- 호두 같은 단단한 걸 먹으려고 일부러 차도에 던져놓아서 자동차가 밟고 지나가게 해서 깨 먹음.
- 위의 경우에도 아무때나 도로로 나오는 게 아니라 횡단보도를 이용해서 차가 다닐 때와 안 다닐 때를 구분함.
- 물이 든 패트병을 보고 사람에게 페트병을 열어달라고 요구함.
- 복잡한 순서를 통해 먹이를 먹는 것을 해결함.
- 유희를 즐김. 놀 줄 안다는 건데 눈썰매를 타거나 미끄럼을 타면서 놀기도 함.
- 까마귀가 반짝이는 물건을 모으는 습성을 이용해서 반짝이는 물건을 넣으면 먹이를 주는 자판기를 만들었더니 처음에는 반짝이는 쓰레기와 동전 등을 넣다가 나중에는 '무게'로 작동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돌을 넣고 먹이을 빼먹음.
- '까마귀 집회' 라고 까마귀들끼리 재판을 벌이는 모습이 보임.
- 자기 동료를 치어 죽게 한 자동차의 색깔과 차종을 기억함.
- 사기도 찰 줄 암. 대표적인 게 “미어캣은 또 속았습니다.”300x250'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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