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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있는 고소공포증 느낀다는 도로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3. 5. 10. 11:36300x250
부산 영도구 부산항대로 진입 램프 초입. 부산항대교는 광안대교와 함께 부산을 대표하는 교량으로, 이 다리의 램프는 높이 약 60m의 360도 진입로로, 건물 20층 정도 높이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바다 위에 아찔한 높이로 세워져 마치 롤러코스터를 타는 듯한 느낌을 주며 무섭기로 악명이 높다. TV 프로그램 '한블리'에서 광주에서 온 여성 운전자가 무서워서 못 올라가겠다며 숨이 안 쉬어진다며 고통을 호소한 영상이 제보되기도 했다. '진짜 롤러코스터 느낌', '관광버스 타고 지나가는데 시끄럽던 차내가 순식간에 조용해짐', '조수석에서 눈 감고 지나감'이라며 무서움을 느꼈다는 경험담도 있고, '하늘을 달리는 기분이 들어서 멋지다', '재밌다'는 반응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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