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매트릭스폰

매트릭스폰(SPH-N270). 2003년 걸작 SF 영화인 매트릭스 시리즈 중 매트릭스 리로디드가 개봉했을 때 삼성에서 PPL로 제작한 폰. 찰칵 소리가 나며 열리는 화면이 가장 큰 특징이다. 영화에 나와 큰 인상을 남겼다. 영화에 나온 모델과 비슷한 디자인으로 (영화에 나왔던 모델과 100% 동일하진 않다) 출시해서 북미에서만 컬렉터즈 에디션으로 5000대만 판매했는데 당시 전 세계에서 발매해 달라고 엄청난 요청이 들어왔지만 거절했다고 한다. 영화 제작사에서 실제 영화에 등장할 통신기 컨셉 모델을 들고 모토로라, 노키아에 의뢰를 했는데 상용화하기에 무리가 있다고 거절했는데 삼성이 컨셉과 거의 흡사하게 만들어 와서 채택했다고 한다. 당연히 실제 동작되고 통신이 가능하다. 영화 메트릭스의 인기와 희귀성 때문에 수집 열풍이 불어 2003년 당시 400만 원에 팔렸다는 기사도 있으며, 현재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에도 딱 1대뿐이라고 한다. 현재 eBay에서도 매물이 나오면 수십만 원~백만 원 사이에 거래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