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프로레슬러 아카이 사키

아카이 사키. 일본의 여성 프로레슬러. 전직 프로복서이자 탤런트인 아카이 히데카즈의 딸이다. 프로복서인 아카이 에이고로가 이복동생이다. 아버지와는 아예 연락이 끊어져서 딸이 연예계에 나간 후에야 그 사실을 알았다고 한다. 모델과 그라비아, TV활동 등을 하다 2011년부터 프로레슬링을 시작, 2013년 DDT에 데뷔했다. 174cm의 신장에 다리길이 87cm라는 비현실적인 몸매를 가졌으며 긴 다리라는 자신의 신체적 장점을 이용 빅 붓 등의 킥을 사용한다. 레슬러 데뷔 이후에도 모델 활동을 병행하는데 꽤나 파이팅 넘치는 격투 스타일을 선보인다. 게임 용과 같이 6에서 레슬러를 하면서 캬바걸 한다는 설정의 캐릭터가 그녀를 모델로 만들어졌다. 아버지가 복서, 어머니도 복싱 체육관 트레이너 출신이기 때문에 격투기를 어려서부터 좋아했다고 한다. 살이 찌기 쉬운 체질이라 모델 활동 시절 소속사에서 살을 빼기 위한 운동을 하라고 권유. 복싱을 시작하면서 격투기에 입문했다. 복서를 할 것을 권유받기도 했지만 아버지와 비교된다며 거절했다. DDT와 도쿄 여자 프로레슬링에서 주로 활동하는데 2023년 11월 프로레슬러를 은퇴하고 모델 전업으로 활동할 것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