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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중에 수류탄을 터트러트린 우크라이나 지방의원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4. 1. 2. 11:13300x250
2023년 12월 15일 우크라이나 서부 산악지대 자카르파티아 케레츠키 마을 의회 회의장에서 '인민의 종' 정당 소속 세르히 바트린 의원이 문 앞에서 수류탄 3개의 안전핀을 뽑아 바닥에 던져서 폭발했다. 이 장면은 페이스북을 통해 생중계되었다. 당시 의원들은 내년도 예산과 올해 결산을 두고 토론을 벌이고 있었는데, 예산안에 반대하며 소리치던 의원이 다른 사람에 의해 회의실 밖으로 나간 후 다시 들어와서 수류탄을 터트렸다. 경찰에 따르면 중상 6명을 포함 26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하며 용의자 역시 중상을 입어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고 한다.
이번 사건은 전쟁과는 관련이 없다고 알려졌으며, 정확한 범행 동기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바트린 의원은 지방 당국의 부패를 비판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우크라이나는 전쟁 이후 시민들이 무기에 대한 접근이 쉬워졌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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