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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거가 있는 해 직원들이 휴직을 써서 논란이 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4. 4. 21.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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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통령 선거와 전국지방선거가 겹쳤던 2022년 선거관리위원회의 휴직자가 19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최근 10년 중 2021년 193명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수치이다. 2021년에는 전국 12개 선거구에서 재보궐 선거가 진행되었다. 그밖에 선관위 휴직자는 지방선거가 열린 2014년 138명, 대통령선거가 치러진 2017년 137명으로 선거가 있는 해에만 휴직자 수가 증가하는 수치를 보여 직원들이 고의로 선거를 기피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나왔다. 선관위 내부에서도 선거가 없는 해에는 상대적으로 업무 강도가 낮기 때문에 휴직을 미루다가 선거가 앞두고 업무강도가 높아지면 휴직을 신청하는 것에 대해 비판이 나오기도 했다.

    한편, 선관위는 휴직자로 인한 결원을 보충하는 직원을 계약직이나 임시직이 아닌 정규직으로 채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선관위 공무원 규칙에 따르면 육아휴직의 경우 공무원이 원하면 분할해 쓸 수 있고, 이때 휴직자를 대체하기 위해 시간선택제임기제공무원 및 한시임기제공무원을 채용할 수 있다. 하지만 선관위는 임기제 대신 정규직을 채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선관위는 고위직 간부 자녀 특혜채용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는데 전현직 간부 자녀 11명이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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