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KBL 전주 KCC 팬서비스 논란
    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4. 7. 18. 00:10
    300x250

     

    2019년 11월 23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BL 전주 KCC vs 안양 KGC 인삼공사의 경기에서 64대 90으로 참패한 전주 KCC 선수들이 퇴장하면서 하이파이브해 달라는 아이들의 손을 무시하고 퇴장한 장면이 영상에 잡혀 많은 질타를 받았다. 대부분의 선수들은 아이들의 손을 외면하고 퇴장했으며 한정원과 라건아 정도만 아이와 손을 맞댔을 뿐이다. 이날은 3경기 연속 홈경기 매진을 기록하고 있을 정도로 팬들의 성원이 컸던 상황이라 KCC의 팬 서비스 논란은 더욱 아쉬움으로 남았다. 이 영상을 본 팬들은 "손 한 번 내밀기가 어렵나", "보는 내가 부끄럽다", "하이파이브가 무슨 대단한 일이라고" 라며 비난했다.

    사건 직후 KCC 소속이었던 하승진은 자신의 유튜브에 선수들이 해주지 않았을 이유를 설명해 주면서도 "100% 선수의 잘못이다."라고 발언했다. 하지만 해설자 김승현은 "팬의 잘못도 있다" 라며 양비론으로 몰고가다가 더 센 역풍에 휘말려 결국 해설위원 자리에서 물러났다. 감독인 전창진 역시 반성한다며 사과했고 구단 역시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올렸고, 해당 팬에게 연락해 사과했으며 다음 홈경기에 초청해 선수들과 만나는 시간을 갖게 해 주겠다고 밝혔다. 이후 이 사건은 각 프로스포츠계에서 팬서비스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

    300x250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