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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 + Cl = NaCl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2. 7. 10. 23:08300x250
나트륨(소듐)을 물에 맹렬히 폭발하는 성질이 있음. 나트륨 말고 주기율표 1족의 알칼리 금속들이 대개 이런 경향이 있는데, 이런 알칼리 금속의 반응성이 매우 크기 때문. 알칼리 금속의 제일 바깥에 있는 전자껍질에는 전자가 한개 있는데 평상시에는 전기적 힘에 의해 붙어 있으나 물에 접촉하면 이 전자가 떨어져 나가서 물에 붙게 됨. 그렇게 되면 수소와 산소 분자로 되어 있는 물이 수소와 산소로 분해되며 수소가스가 발생하게 되고 금속은 이온화되어 녹게 됨. 이 때 이온들이 서로 밀어내는 반발력으로 폭발이 일어나게 됨.
염소는 자극적인 냄새가 나는 황록색 기체로 산화제나 표백제, 소독제로 쓰임. 현재는 소독 용도로 많이 쓰이며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락스가 염소계 표백제임. 또한 수영장에서도 자주 사용되는 소독약임. 적당히 사용하면 상관없으나 할로겐족 원소로서 독성이 매우 강한데 흡입한 염소 가스는 폐로 들어가 몸속의 물과 반응하는데 이 때 만들어지는게 "염산"임. 이 염산은 폐를 녹이게 되어 염소가스를 마신 사람은 엄청난 고통과 함께 호흡곤란을 겪게 되고 결국 죽게 됨. 또한 엑체염소도 피부에 닿으면 염증을 일으킴. 이러한 성질을 이용하여 만든 독가스가 포스겐(CG)와 겨자가스가 있음. 무엇보다 염소계 독가스는 제조가 매우 간단하다는게 무서운 점이라 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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