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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콘의 유래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2. 7. 14. 17:57300x250
중세 유럽에 유니콘의 존재가 퍼지게 된 계기는 코뿔소가 유럽으로 와전되어 전해진 것이라고 한다. 대 플리니우스가 자신의 박물지에 코뿔소를 묘사하면서 "인도에 사는", "말 같은 몸통", "사슴 같은 머리", "코끼리 같은 발", "멧돼지 같은 꼬리", "이마에 뿔 한개가 솟아나 있는데 길이가 2큐빗"이라고 적었는데 이것을 읽은 사람들의 상상력이 조합되어 현재 유니콘 이미지가 되었다. 또한 코뿔소의 뿔이 짐새의 독을 해독한다는 얘기도 있었는데 이것도 변형되어 유니콘의 뿔은 모든 독을 정화한다는 전설이 되었다. 재미있게도 코뿔소는 말과 같은 기제목에 속하는 동물이기도 하다. 그럼 진짜 코뿔소는 어떻게 되었나? 르네상스 시기 유럽에 살아있는 인도코뿔소가 넘어간 적이 있는데, 어쩌다 보니 철갑을 두르고 있는 모습으로 전해져 이름도 "철갑코뿔소"가 되어 유니콘과 아예 별개의 동물이 되어버렸다. 여담으로 일각고래의 뿔이 유니콘의 뿔로 팔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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