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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특촬물에서 적 여간부가 매력적인 이유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2. 7. 16. 11:49300x250
일본 특촬물 등의 적 진영의 여성 간부들의 역사는 매우 오래되었다. 일각에서는 쇼와시대부터 그 뿌리를 찾기도 한다. 어떤 작품들에서는 '진히로인'으로 일부 오타쿠들에게 떠받들어지는 경우도 있으며, 우리편 여성 캐릭터에 버금가는 인기를 얻는 경우도 있었다. 일반적으로 특촬물들은 주 시청대상이 어린이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아군 여성 캐릭터들에게 험한 연출을 하기 어려웠지만 이 적의 여간부들의 경우 그 자유도가 높았기 때문에 여러 비극적 연출을 할 수 있었고, 그러다보니 주인공편 여성 캐릭터보다 더 입체적인 서사가 가능했다. 어떤 경우에는 진짜 주인공과 엮여서 진히로인이 되는 경우도 있었다. 또한 아군에 비해 훨씬 '여성의 매력'을 뽐낼 수 있는 포지션이다보니 업체에서도 이 여자 간부를 뽑을 때 모델이나 성인극 계열 배우를 넣어서 오타쿠들을 만족시키는 용도로도 쓰였다. 아무래도 상업성을 위해서 성적 매력을 어필하는 캐릭터가 있으면 좋은데 우리편에다 넣어놓으면 심의를 통과하기가 어려워지는 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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