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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동기 시대 밥상 재현
    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2. 7. 16.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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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 청동기박물관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환호 마을이 발굴된 대평리 마을 위에 건립되었다. 67년 남강댕 건설과정에서 선사시대 유적의 분포가 알려졌고, 남강댐 보강공사로 수몰예정지역 111만평에 대해 75년부터 5년간 조사하여 청동시기대 유적이 있는 것을 발굴하여 대평지역에서 400여동이 넘는 집자리와 1만여평에 달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밭, 석기 및 옥 생산 공방지, 대규모 목책과 방어를 위한 환호 시설 등이 조사되는 등 국내 최대규모의 청동기시대 유적이 발견되었다. 이후 수몰지역 주민의 애환을 달래고 중요문화재의 효율적 보관과 전시를 위해 박물관이 2009년 개관하였다. 이곳에 전시해 놓은 청동기시대 재현 밥상을 보면 조밥과 조갯국, 민물생선구이, 나물, 마늘반찬, 도토리묵 등이 차려져 있다. 청동기시대 대평인들은 농사를 통해 곡물을 재배했고 그 외 영양분을 먹기 위해 대평마을 바로 옆 남강의 물고기와 조개를 잡아먹고, 때로는 숲에서 짐승을 사냥하여 충당하였다.(삼한시대까지 돼지보다 사슴이 더 많이 유적에서 출토되는 것으로 보아 사냥을 더 많이 했던 것으로 보인다.) 발굴된 토기에 남은 음식찌꺼기 등을 조사하여 당시 가상 밥상을 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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