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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산국가인 베트남이 K-9 자주포를 사간 이유
    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5. 8. 2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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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트남은 중국과 정치, 경제, 문화적으로 가깝지만 최근 중국의 국경 무력분쟁으로 인해 반중정서가 매우 높아지고 있다. 남중국해 수프래들리(쯔엉사) 군도를 둘러싸고 중국과 영유권 갈등을 겪고 있다. 또한 과거에도 국경분쟁으로 국지전이 일어난 사례도 있다. (여담으로 박항서가 베트남 축구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있을 때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베트남이 중국을 잡자 베트남 전역이 설날 연휴 내내 축제분위기가 된 것도 그만한 이유가...)

    그런 와중에 최근 무기 체계를 포함한 현대화를 진행중이던 베트남은 기존의 공산권에서 공여받은 무기체계에 한계를 느끼고 있었고, 이번에 전 세계 11번째이자 동남아시아 최초로 K-9를 도입하게 되었다. 정확히 알려지진 않았지만 수출 규모는 25문+α이라고 한다. 액수로 환산하면 한화 약 3500억 원 규모다. [출처:중앙일보] 이는 국가 차원에서 '탈중', 나아가 '반중' 의견을 표명한 것 아니냐는 제스처로도 읽히고 있다. 
     
    베트남은 K-9 외에도 지대공미사일인 천궁 2에도 관심을 갖고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 2025년 8월에 방한한 또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과 함께 온 응우옌 홍 퐁 베트남 포병사령관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방문하여 미팅을 가진 후, LIG넥스원을 방문하였다. 우리 무기가 베트남으로 넘어간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닌데, 2017년과 2018년 수명을 다한 초계함 포항급 김천함과 여수함을 베트남에 공여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하여 K-9 기술정보가 북한으로 넘어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베트남은 의외로 북한과 친한 몇 안 되는 나라 중 하나인데, 혹시라도 K-9의 정보가 북한으로 넘어갈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다. 다만 이와 관련하여 이미 10개국이 넘는 나라에 K-9이 이미 수출되었고, 계약사항에도 이를 막는 조항이 있으며, 실제 분해나 봉인해제가 일어날 경우 AS는 물론 향후 방산 협력이 힘들어질 수 있다는 점을 베트남이 잘 이해하고 있기 때문에 그럴 가능성이 낮다는 의견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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