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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플리 증후군
    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6. 7. 3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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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플리 증후군

    자신이 만든 허구의 세계를 진실이라고 믿으며, 거짓된 말과 행동을 상습적으로 반복하는 반사회적 인격장애를 의미한다. 공식적인 진단명은 아니고 소설 '재능 있는 리플리 씨'에서 유래된 심리 상태이다. DSM이나 WHO 질병분류 코드에도 등록되어 있지 않다. 정신의학계에서는 심리학적 현상이나 망상장애의 일종으로 다룬다. 주로 한국이나 일본에서 '리플리 증후군'이라고 하며, 서구권에서는 주로 'pathological liar', 'charlatan' 등으로 표현한다.

    이 증후군은 주로 성취 욕구는 강하지만 현실적인 능력이 부족하여 스스로 만족하지 못하는 경우에 나타나는데,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열등감과 피해의식이 주요 원인이 된다. 리플리 증후군 환자들은 공통적으로 현실 도피에 대한 강한 열망, 타인의 관심을 받고 싶어 하는 욕구, 불안정한 정신 상태 및 고립된 환경 경험 등의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허언증과 리플리 증후군의 차이점은 허언증의 경우 자신이 거짓말을 하고 있음을 인지하고 거짓말이 탄로 날까 봐 불안해하는 반면, 리플리 증후군은 자신의 거짓말을 진실이라고 믿으며 불안이나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않는다. 다만 위에서 언급했듯 정확한 질병이 아니기 때문에 본인이 진짜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지 아닌지는 알 길이 없다.

    여담으로 소설 '재능 있는 리플리 씨'는 1955년 출간 당시에도 베스트셀러가 되어 유명해졌지만 우리에겐 이 영화를 각색해서 만든 영화 1960년 '태양은 가득히'로 잘 알려져 있다. 알랭 들롱이 주연한 바로 그 영화이다. 1999년에도 멧 데이먼 주연의 '리플리'라는 영화로 다시 리메이크되어 개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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