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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 원산지 속이기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2. 6. 16. 16:31300x250
국산 소금이 중국산 소금에 비해 가격이 몇 배 차이나기 때문에 중국산 소금을 국산 소금이라고 속여 파는 일이 많았음. 대표적으로 '포대갈이'라고 해서 포대를 국산으로 바꿔치기 하는 방식이 있으며, 아예 염전에서 해수를 저장해 가둘 때 값싼 중국 소금을 부어서 말린 후 국산 소금으로 판매하는 경우도 있다고 함. 저수지에 해수를 저장할 때 일반적으로 염도는 3%이나 중국산 소금을 섞어 염도를 30%까지 높여서 증발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이고 생산단가를 낮추는 방식임. 우리 나라는 2020년부터 김치, 절임류에 사용되는 소금의 원산지 표시를 의무화하고 있음. 우리 식문화 특성상 소금을 많이 사용하고 발효식품이 많은데, 가공품의 원료로 사용되는 소금을 원산지 표시 대상으로 의무화한 국가는 우리나라가 유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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