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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어와 미나리
    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2. 10. 6.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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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어와 함께 먹는 미나리는 해독 및 중금속 정화작용과 함께 간의 활동에 도움을 줘 피로 해소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술을 많이 마셔 간이 좋지 않은 경우에 꾸준히 먹어주면 숙취해소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성질이 시원하여 염증을 가라앉혀 급성간염과 술로 인한 간경화에 좋으며, 이외에도 소변이 잘 나와 간의 부하를 줄여 신장 및 방광염에 도움이 되며, 황달에도 효과가 좋다는 얘기가 있다. 물론 직접적인 효과가 있는 것은 아니고 (그럼 식품이 아니라 약이다) 도움이 될 수 있다~ 정도라고 생각하면 된다. 항간에는 미나리에 많은 이소람네틴과 페르시카린 성분이 복어의 독을 중화시킨다고 알려져 있는데, 이소람네틴과 페르시카린이 염증을 억제하고 항염증 작용을 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미나리만 먹어서 단기간에 효과를 보기는 어렵다. (정 급하면 처방을 받고 약을 먹자) 당연히 복어 독을 해독한다는 말도 사실이 아니다. 미나리와 복어가 맛이나 영양 면에서 궁합이 잘 맞는 것이 해독이 좋다고 와전된 것이라고 한다. 다만 미나리가 식이섬유가 많아 배변활동을 원활하게 해 주어 복어독의 체내 흡수를 줄여주는 효과는 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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