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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 지어질 뻔 했던 천년의 문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2. 11. 3. 19:58300x250
천년의 문. 2000년 밀레니엄을 맞아 정부가 '한국의 에펠탑'을 만들겠다며 추진함. 내부에는 원형 라인을 타고 올라가는 엘리베이터를 탑재하고 상단에 전망대, 하단에 사이버 박물관을 설치할 예정이었음. 그러나 당초 300억으로 예측되었던 사업비가 550억으로 늘어나고 안전성 문제로 디자인이 변경되고 시민단체 등이 예산낭비를 지적하는 등 진통을 겪다가 최종적으로 사업이 무산됨. 여담으로 사업이 무산된 후 해당 디자인을 설계한 디자인 사무소에서 지급되지 않은 설계비를 달라며 소송을 내었고 그 과정에서 건립재단이 청산되는 등 우여곡절 끝에 2009년 법원에서 일방적인 계약 해지로 인한 손해배상금 21억을 정부가 배상하라는 판결을 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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