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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갈이 자외선을 받아 빛을 내는 이유
    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2. 6. 18.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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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갈은 자외선을 받아 껍데기가 스스로 빛을 내는데 껍데기의 베타카볼린이라는 형광물질이 자외선과 반응해 초록색 혹은 분홍색 빛을 낸다고 함. 전갈이 이런 빛을 내는 이유에 대해서 여러 가설이 있었는데 야간 활동을 위한 조명의 역할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옴. 캘리포니아 주립대 칼 크룩 박사의 연구진이 전갈 30마리로 두 그룹으로 연구한 결과 자외선을 많이 받아 형광물질이 늘어난 쪽이 밤에 더 활발하게 행동했다고 함. 즉 전갈은 양행성 동물이나 밤눈이 어둡기 때문에 야간활동의 시야확보를위해 스스로 조명을 만든다는 것.



    햇빛에는 약 3% 정도 자외선이 포함되어 있는데 (대부분 가시광선과 적외선) 흐린 날에는 파장이 짧은 자외선이 굴절되어서 어느 정도 차단이 됨. 그런데 역으로 흐린 날 밤에는 낮인 부분에서 온 자외선이 굴절되어 올 수 있기 때문에 자외선이 예상외로 옴. 또한 달이 뜨는 밤에도 자외선이 나오는데, 달은 태양빛을 받아 빛나는 것이기 때문에 자외선도 같이 반사가 됨. 다만 달에 들어온 햇빛은 약 7%정도만 반사된다고 함. (스키장에 쌓인 눈에 반사되는 햇빛은 85%라고 함) 하여간 결론적으로 밤에도 자외선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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