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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컵 조추첨 동시통역 방송사고
    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2. 11. 27.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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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 브라질 월드컵 조추첨식을 중계하던 SBS 이슬기 통역사가 월드컵 공인구를 소개하기 위해 브라질의 축구스타 호나우두가 등장했을 때 "축구공과 함께 호나우두가 등장합니다." 라고 해야 하는 것을 긴장해서 "축구공 호나우두입니다." 라고 말하는 실수를 저질렀다. 또한 월드컵 마스코트 풀레코가 등장해서 MC였던 브라질 모델 페르난다 리마가 인사를 하자 무뚝뚝한 말투로 "플레코 안녕"이라고 그대로 직역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원래는 이름이 이슬아로 잘못 알려졌는데 나중에 배성재 아나운서가 이슬기로 정정했다. 배성재 아나운서에 따르면 방송 끝난 후 같이 사진찍고 싶었는에 울면서 도망가셨다고.... 들리는 얘기에 따르면 우리나라에 포르투갈어 전문 통역사가 거의 없는데 다른 방송사가 이미 데려가서 SBS에서 한국외대 대학생을 고용한 것이라고 한다. 사실 동시통역은 그냥 그 나라 말을 잘 안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많은 경험과 전문교육이 필요한 분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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