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출국시 약 가지고 나갈 때 주의할 점

해외에 나갈 때 자기가 평소에 지병 때문에 걸린 약을 가지고 나갈 때도 조심해야 함. 처방전을 꼭 챙겨가야지 자칫 잘못해서 해외 공항 검색대에서 걸릴 수도 있음. 이게 지난번에 안 걸렸어도 이번에 걸릴 수 있는 문제라서 애매함. 처방전도 꼭 영문 처방전을 가지고 나가야 하며, 처방전에 있는 이름, 나이, 성별은 꼭 여권에 있는 내용과 같아야 함. 물론 결국에는 진짜 문제가 없다면 통과하긴 하겠지만 오랜 시간 동안 공항 수색대에 붙잡혀 있어야 할 수도 있고, 심할 경우 약을 압수당할 수도 있음. 물론 영문 처방전이나 영문 소견서가 동네 병원에서 발급 못해주는 경우가 있어서 대형병원에 가야 발급받을 수 있는 귀찮음도 있고, 기껏 돈 들여서 받았더니 공항 검색대에서 그냥 통과해서 돈이 아까운 경우도 있긴 함. 참고로 약국이나 편의점에서 그냥 살 수 있는 일반의약품은 포장상자와 같이 가져가야 하며 기저질환 있을 경우 영문 소견서도 같이 발급받아서 다니면 위급상황에 도움이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