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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지개기(Pride flag) 유래
    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2. 11. 30.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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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지개기(Pride flag)는 성소수자를 상징하는 깃발이다. 미국의 예술가이자 동성애 인권 운동가였던 길버트 베이커가 1978년 처음 디자인했는데, 처음에는 8가지 색깔이었는데 분홍(성별), 빨강(생명), 주황(치유), 노랑(태양), 초록(자연), 청록(예술), 남색/(조화), 보라(정신)로 구성되어 있었다. 이후 1979년 최초의 게이 정치인이었다가 암살당한 샌프란시스코 시의원 하비 밀크에 의해 미국 전역에 퍼지게 되었다. 그 과정에서 분홍색 원단 부족으로 분홍색이 빠지고 크기와 시인성 문제, 깃발을 반으로 접기 위한 실용적 문제 등으로 청록색이 빠지고 남색이 청색으로 바뀌는 등의 변화를 거쳐 1979년부터 현재의 6색 무지개기가 되었다.. 최초 디자인을 했던 길버트 베이커가 어떠한 디자인 상표 등록도 거부하고 이로 인한 어떠한 이득도 취하지 않았기 때문에 누구나 자유롭게 쓸 수 있게 되었다.


    반면 기독교 우파나 일부 대안 기독교 종파에서는 기독교의 상징인 무지개를(노아의 홍수 이후 하느님이 다시는 모든 생물을 홍수로 멸하지 않겠다며 언약의 증거로 무지개를 증표로 삼았다는 내용이 창세기에 나온다) 성소수자들이 뺏어갔다며 반발여 무지개를 뺏어오자고 주장하기도 한다. 또한 극단적 사상의 동성애자에 대한 멸칭으로 '무지개 마피아를 사용하기도 한다. 또한 일반적인 무지개(빨주노초파남보)와 엄연히 다름에도 불구하고 무지개만 보면 성소수자라고 생각하는 사례도 늘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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