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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대표팀 엿/날계란 투척 사건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2. 12. 6. 19:03300x250
축구대표팀 엿먹어라 투척 사건.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1무 2패로 예선리그를 마치고 돌아온 국가대표팀 축구단에게 다음 카페 '너땜에졌어' 카페 회원들이 주동하여 "한국 축구는 죽었다"라고 쓰인 현수막을 들고 나와 "엿먹어라"며 엿을 투척한 사건. 당시 카페지기는 '우리의 자랑스러운 호구국가대표들이 귀국한다.', '4년을 기다린 월드컵에서 나라망신 시키느라 고생이 많았을 것', '승전보를 기다린 5000만 국민과 붉은 악마에게 시원하게 엿을 먹인 호구국가대표들에 우리도 자그마한 답례를 할까 한다. 엿을 뿌릴 생각이다.'라며 선동하는 글을 올림. 이후 이들의 이런 모습이 해외에 퍼지면서 토픽화 되어 국제적 망신이 되었고, 그래도 너무했다. 수준 낮은 행동이었다는 비난이 거세지자 카페지기는 "미워서 그러는 게 아니다. 다 잘되라고 그러는 것"이라고 해명 글을 올리기도 했다. 이들이 일베와 연관 있다는 의혹도 있었으나 본인들은 연관 없다며 부인하기도 했다.
[부연설명] 축구대표팀 계란 투척 사건. 2018 러시아 월드컵을 마치고 귀국한 대표팀에게 한 축구팬이 날계란을 투척한 사건. 기자회견장에서 선수들이 도열하고 있는 순간 어떤 사람이 선수단을 향해 날계란을 던졌고 '엿사탕'을 상징하는 양쪽 끝이 묶인 쿠션도 던짐. 다행히 선수단에 맞지는 않았지만 계란이 깨져 손흥민의 다리에 묻었으며 선수들은 당황한 표정이 역력했고, 해단식 분위기도 얼어붙었었다. 한국에게 0:2로 진 독일은 이 사건에 대해 '어이없고 황당하다. 한국이 겨우 독일을 2-0으로 이겨 팬들이 실망한거냐? 그럼 우리는 독일 선수들에게 벽돌을 던져야 하냐?' 라며 반응했고 다른 나라에도 기사화되어 망신이 되었다. 청와대 게시판에 달걀 투척자를 처벌해달라는 청원글 수십 개가 올라가기도 했다. 계란을 던진 사람은 한 언론사와의 이메일 인터뷰를 통해 "기자와 국민이 모두 보는 곳에서 축구협회와 신태용 감독에게 충격요법을 주려고 했던 것”이라면서 축구 대표팀에 대한 애정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강변하기도 했다. 달걀을 던진 행위는 현행법상 폭행죄로 처벌할 수 있지만 대한축구협회에서 처벌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혀 수사되지 않았다.300x250'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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