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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터미네이터 2:심판의 날 CG와 특수효과
    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2. 12. 8.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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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터미네이터 2:심판의 날은 영화에서 CG가 얼마나 강력한 위력을 발휘할 수 있는지 관객들에게 각인시킨 효시라고 할 수 있는 작품이다. ILM사는 어떠한 레퍼런스도 없는 상태에서 무에서 유를 창조하듯 작업해야 했는데 영화 출시 바로 전 해에 개발된 레이저 스캐너를 이용하여 현실의 물체를 스캔, 3차원 디지털 공간에서 작업할 수 있게 되었다. 이 장비를 이용해 실제 배우들의 얼굴을 스캔하여 작업했다. T-1000의 특수 효과 제작에는 SGI의 인디고2 워크스테이션이 사용되었는데 한번 CG 작업을 할 때마다 제작비가 급상승을 했고 그 이유 때문에 CG처럼 보이던 특수효과들 중 상당수가 SFX 특수효과로 제작되었고 정말 특수효과로 할 수 없는 부분에서만 CG를 이용했다. 예를 들어 T-1000의 머리가 쪼개지거나 몸이 반으로 잘라지는 부분, 마지막에 유탄에 터진 장면은 모형이었고 총에 맞아 가슴에 큰 구멍이 나는 것도 옷에 단 모형이었다. T-1000이 경비원이나 사라 코너의 모습으로 나타날 때는 쌍둥이 배우를 사용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극장을 찾은 관객들은 상상을 뛰어넘는 T-1000의 모습을 보며 전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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