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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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에 맥도날드가 없는 이유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5. 1. 9. 00:10
인터넷에 떠도는 우스갯소리 중에 세종시에는 맥도날드가 없다는 말이 있다. '빅맥을 먹으러 대전까지 가야 한다'라는 우스갯소리가 나올 정도이다. 재미있는 것은 세종시에는 버거킹이나 KFC는 있다고... 세종특별자치시는 정부청사가 있는 행정중심 복합도시이다. 2022년 기준 인구는 약 38만 명으로 전국 50위 권이다. 하지만 인구성장률 부문에서는 전국 4위를, 평균연령에서는 전국 1위를 기록했다. 또한 2023년까지 전국 17개 광역시도 가운데 유일하게 출산율이 1명을 넘으며 전국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2024년엔 드디어 세종시마저 0명대로 떨어졌다) 이런 세종시에 맥도날드가 없다니 신기한 일이다. 이렇게 세종시에 맥도날드가 없는 이유에 대해서 맥도날드 본사에서는 명확한 답변을 내놓지는 않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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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동안 빅맥만 먹은 남자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4. 6. 18. 00:10
2022년 5월 20일 기네스 세계 기록 공식 트위터(X)는 "매일 빅맥을 먹는 남자의 50주년 기념행사"가 열렸다는 트윗을 공유했다. 당시 기준으로 68세의 돈 고스키라는 남성은 50년간 매일 빅맥을 먹어왔는데 1972년 5월 17일부터 2022년까지 총 3만 2943개의 빅맥을 먹었으며, 현재 '세상에서 빅맥을 가장 많이 먹은 사람'으로 기네스 세계 기록에 등재돼 있다고 한다.고스키는 자신이 강박 장애가 있다는 것을 인정했다. 자신이 먹은 빅맥의 수를 기록했고 연도별로 용기와 영수증도 모았으며 집에는 맥도널드의 캐릭터인 로널드 맥도널드의 동상도 있다고 한다. 50년 동안 그가 빅맥을 먹지 않은 날은 8일뿐이었다고 한다. 그가 빅맥을 먹지 못했던 날은 눈폭풍으로 인근 맥도널드 매장이 문을 닫았을 때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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썩지 않는 맥도널드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3. 2. 8. 20:52
맥도널드 햄버거와 감자튀김을 그냥 놔두면 수십 년간 썩지 않는다는 실험은 세계 곳곳에서 행해지고 있다. 한 할머니가 틱톡에 1996년에 만든 맥도널드 햄버거와 감자튀김이 24년이 지난 2020년까지 썩지 않는다는 영상을 공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영상에 보면 감자튀김은 바싹 말랐고 빵에도 곰팡이가 없었다. 다만 패티를 제외한 상추 등 채소는 제거된 상태였다. 2009년 금융위기로 문을 닫았던 아이슬란드 맥도널드에서 마지막으로 판매한 햄버거와 감자튀김이 10년 후인 2019년에도 썩지 않는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다. 이 햄버거와 감자튀김은 아이슬란드 국립박물관에 전시되기도 하고 현재 한 호텔에 전시하고 있다. 뉴욕의 사진작가 샐리 데이비스는 '해피밀 세트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2010년 근처 맥도널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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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푸드점 이미지 변신의 이유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2. 11. 2. 21:13
패스트푸트점들은 웰빙 열풍이 불고 비만의 주 원인으로 페스트푸드가 지목되면서 '값싸고 몸에 나쁜 정크 푸드' 이라는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 본문에 나와 있는 것 같이 매장을 리이미징해서 젊은이들이 주 고객층인 매장에서는 활동적이면서 편안한 느낌을, 주요 고객층이 가족 단위인 매장에서는 여유롭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주도록 차별했음. 디자인 컨셉이 화려하고 강렬한 것에서 세련되고 젠틀한 것으로 바뀐 것도 이유 중 하나임. 그밖에 영양성분표를 공개하고 있으며 (사실 햄버거 자체는 고기와 빵, 채소가 적절히 들어있는 균형잡힌 음식임. 같이 먹는 콜라랑 감자튀김이 문제지) 웰빙 프레시 메뉴를 잇달아 선보이고 (사먹는 사람이 없다는게 함정) 던킨 도너츠는 아예 상호명에서 도너츠를 뺐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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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감자튀김의 역사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2. 7. 16. 11:50
맥도날드의 감자튀김은 북미에서 자란 감자를 잘라 식물유에 튀긴 맥도날드의 간판 메뉴이다. 맥도날드 오리지널 매장에서는 주말이면 하루 1000파운드(약 450kg)의 감자튀김을 튀겼다는 얘기도 있다. 맥도날드를 세계적 프렌차이즈로 만든 창업자 레이 크록이 맥도날드 레스토랑을 주목했던 이유 중 하나가 어디에도 있는 햄버거보다는 이 감자튀김이었다고 한다. 바삭바삭한 맥도날드 감자튀김의 비밀에는 당시 맥도날드 오리지널점이 있던 샌 버너디노 지역의 사막기후가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한다. 매장에 입하된 감자가 며칠동안 방치되어 있는 사이 사막의 건조한 기후 때문에 수분이 빠져나가 독특한 바삭함을 만든 것. 이후 맥도날드는 감자의 이상적인 함수율과 단단함을 유지하는 보존법, 조리유의 온도를 균일화하는 독자적인 '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