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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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호에 실린 대학생들이 만든 4개의 큐브위성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2. 8. 19. 11:20
누리호에 실린 4개의 큐브 위성은 성능검증위성이 성공적으로 궤도에 안착하고 8일 뒤부터 이틀 간격으로 하나씩 우주 공간에 사출됨. 지난 2019년 열린 큐브위성 경진대회에서 최종 임무팀으로 선정되어 4개의 위성이 누리호 탑승 기회를 얻음. 연세대가 만든 '미먼'은 한반도를 덮은 미세먼지를 모니터링하고, 서울대가 만든 '스누그라이트'는 GPS를 활용해 대기 환경을 감시하며, 카이스트의 '랑데브'는 지형을 탐색함. 지역 대학 중 유일하게 선정된 조선대가 만든 '스텝'은 한반도 열 변화를 감지해 백두산 천지의 분화까지 감시 가능하다고 함. 사실 우리나라에는 대학팀에서 만든 큐브위성이 임무를 성공한 예가 없는데 개발 일정에 쫓겨서 지상에서 검증해야 할 지상 실험 절차들을 지키지 못하고 빠듯한 예산 때문에 우주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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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젠더 수영선수 출전 규정 개정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2. 8. 19. 11:17
수영선수 리아 토마스(23, 펜실베니아대)는 2019년부터 HRT(호르몬 대체 요법)을 받은 뒤 지난해부터 여성부에 출전함. 출전하면서 여자 자유형 500야드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최초의 트랜스젠더 여성 챔피언이 되었는데 당시 기록은 4분 33초 24로 2020 도쿄올림픽 여자 혼영 400m 은메달리스트인 엠마 웨이언트를 1초 75차이로 제침. 그녀가 금을 땄을 때 경기장에서는 야유가 나오기도 함. 미국대학스포츠협회 규정에 따르면 성전환자가 여자 경기에 참여하기 위해선 최소 1년의 남성호르몬 억제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되어 있음. 하지만 이 규정이 여자 스포츠에서 공정성을 확보하기에는 부족하다는 연구결과도 나옴. 실제 1년동안 남성호르몬 억제 치료를 받은 트랜스젠더 여성의 경우 근육과 힘이 약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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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일어난 PTSD 환자 사건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2. 8. 19. 11:15
미국에서 PDSD 환자 때문에 실제 출동한 상황. 출동해 보니 40세의 퇴역 군인이 주차장에서 총을 든 자세를 취하고 있었음. 지금 본인이 전투중인 줄 아는 상태에 빠져 주변에서 말을 걸거나 뒤에서 어머니가 얘기하는데도 요지부동임. 결국 "현재 작전지역 다 클리어하고 저기 다 수색해 봐서 괜찮으니 저 뒤로 가서 쉬라"고 말을 해 주니까 그제서야 물러나는데 물러나면서도 뒷걸음질로 조심스럽게 움직이면서 누가 오는지 주시하고 총을 쥔 손 모양을 풀지 않음. 그러다가 갑자기 퍽 하고 쓰러짐. 이후에 깨서 병원으로 후송됨. https://youtu.be/UrQBSTdpO4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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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독살을 위해 자신의 성기에 독을 바른 여성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2. 8. 19. 11:13
한 브라질 여성이 남편을 살해하려다 자신의 질에 독극물을 주입하고 오럴섹스를 하도록 부추켰다가 미수가 된 사건은 실제 있었던 사건으로 보임. 2013년 외신 기사를 보면 '교활한 커닐링구스(Cunning cunnilingus)' 사건이 나오는데 (라임 보소) 브라질 리오 프레투에서 일어난 이 사건은 남편에게 이혼을 요구한 후 아내가 그를 침대로 유인해 오럴 섹스를 하도록 부추겼는데, 평상시 냄새에 민감했던 남성이 그녀의 질에서 낯선 냄새가 나는 것을 보고 의심을 품었고, 아내가 자신을 죽이려고 했던 독의 대부분을 흡수하고 있을 것이라고 깨닫고 그녀를 데리고 병원으로 급히 데려갔다고 함. 병원 검사 결과 그녀는 남편과 자신 모두를 죽일 정도로 충분한 독을 질에 주입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아내는 범행을 자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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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스 캐리어 - 에어컨의 발명가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2. 8. 19. 11:10
윌리스 해빌랜드 캐리어(Willis Haviland Carrier). 발명가, 사업가. 에어컨 발명 공로로 여러 대학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고, 미국 국립 발명가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기도 했으며, 1998년 타임지 선정 20세기 가장 영향력있는 인물 100인에도 선정됨. 1876년 뉴욕 출생. 코넬대 기계공학 전공 후 '버팔로 포지 컴퍼니'라는 제철소에서 근무했는데 캐리어는 사실 처음에는 난방시스템을 만들었음. 증기로 공기가 지나가는 관을 가열해서 공기를 따뜻하게 하는 난방시스템을 구축하여 제철소의 구형 난방시스템을 교체해서 회사에 큰 이익을 남기고 그 공로로 입사 1년만에 팀장에까지 오름. 이후 버팔로 포지 컴퍼니의 고객사 중 하나인 인쇄소에서 캐리어에게 '우리 인쇄소는 여름만 되면 고온과 습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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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를 탄 이토 히로부미에게 돌을 던진 원태우 의사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2. 8. 18. 23:56
원태우 의사. 1905년 을사조약이 체결되자 뜻을 함께 했던 이만여, 남통봉, 김장성과 함께 이토 히로부미를 죽이기로 계획을 세웠다. 11월 22일 이토 히로부미가 경부선 기차를 타고 안양 근처를 지나갔는데 이토 히로부미가 탄 기차가 달려오자 원태우 의사는 서리재 고개에서 기차를 향해 돌을 던져 이토 히로부미가 앉아 있언 자리의 창을 깨고 유리창이 박살이 나면서 이토 히로부미는 유리 파편이 얼굴에 8군데나 나는 부상을 입었다. 원태우 의사는 이 일로 체포되어 금고 2개월에 곤장 100대에 처해졌는데 이 때 고문의 후유증으로 고자가 되었고 온 몸에 흉터가 남았다. 달리는 기차에 어떻게 정확히 돌을 던져 맞췄냐는 의문이 드는데 당시 기차는 시속이 느렸고, 서릿재 고개는 경사가 급하여 열차가 감속해야 하는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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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전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2. 8. 18. 23:53
석전. 한민족의 민속 놀이 중 하나. 삼국시대 고구려때 기록이 남아 있으며 조선시대때는 정월 대보름이나 단옷날에 했다. 보통 인접한 두 마을끼리 돌덩이를 서로 던지고 상대 마을을 점령하면 승리한다. 일제시대때는 거의 조폭 집단 패싸움 수준으로 장정들이 서로 돌을 던지는데 상대 마을 집까지 때려부쉈다고 한다. 실제로 사람이 죽어나가기도 여럿이었다고. 때로는 석전을 핑계삼아 횡포를 부리던 지주나 수탈의 앞잡이 역할을 하던 아전 집으로 몰려가 돌을 던지기도 했다고 한다. 이런 마을놀이(과연... 놀이... 일까?) 말고도 스포츠성격의 석전이 별도로 있어서 전용 코트에서 정해진 인원끼리 싸우는 경기도 있었다고 한다. 태종의 경우 중병에 걸려 앓아누웠어도 이 석전 경기가 열리면 만사를 제치고 구경갔다고. 이러한 ..